
변기 안쪽에 누렇게 들러붙은 묵은 때, 솔로 박박 문질러도 안 빠지는 그 자국. 보통 락스나 식초를 부어보지만 한 번에 끝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그런데 화장실 청소 전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진짜 정답"은 따로 있습니다. 마트에서 단돈 2천 원이면 사는 그 재료, 오늘 공개합니다.

정답은 "구연산"입니다
변기 황색 자국은 대부분 물때와 소변 속 미네랄이 굳어 생긴 알칼리성 침착물입니다. 산성 성분인 구연산을 부으면 화학반응으로 단숨에 녹아내립니다.식초보다 농도가 강하고 냄새도 없어 변기 청소에는 구연산이 압도적입니다. 1kg 한 봉지 사두면 1년 내내 씁니다.

사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변기 물을 모두 내린 뒤, 변기 안쪽 둘레에 구연산 가루 3~4스푼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그 위에 뜨거운 물 한 컵을 부어주면 부글부글 거품이 올라옵니다.이 상태로 30분 정도 그대로 두세요. 그 사이 황색 자국이 녹아내리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솔로 한 번만 휘둘러도 깨끗하게 떨어집니다.

주의할 점도 꼭 챙기세요
구연산은 절대 락스와 같이 쓰면 안 됩니다. 두 성분이 만나면 유독가스가 발생해서 호흡기에 치명적입니다. 한 번에 한 가지만 쓰세요.또 변기 외 대리석이나 타일에 자주 쓰면 표면이 부식될 수 있으니, 변기 안쪽 전용으로만 사용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화학약품 같은 자극도 없고, 천 원대 가격에 효과는 압도적. 한 번 써보시면 락스 통 버리고 구연산만 쓰게 됩니다.이번 주말 변기 청소, 락스 대신 구연산 한 봉지로 도전해보세요. 30분 후의 깨끗한 변기를 보고 깜짝 놀라실 거예요.
Copyright © 당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