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청소 '소금'으로 해결하세요" 소금 활용 청소팁 5

사진=서울신문 DB

#무쇠 프라이팬

무쇠 프라이팬은 자칫 코팅이 손상될 수 있어 소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따뜻할 정도로 달궈진 팬에 소금을 한 컵 정도 넣고 극세사 천으로 문지르면 눌러붙은 음식물도 쉽게 제거된다. 세척이 끝나면 소금을 털어내고 따뜻한 물로 헹군 뒤, 완전히 건조시킨 후 기름을 발라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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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도마의 냄새와 얼룩은 소금과 레몬으로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먼저 도마에 소금을 뿌려 10분간 두고, 반으로 자른 레몬으로 문지르며 즙을 짜내듯 닦는다. 뜨거운 물로 헹군 뒤 자연 건조시키면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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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다리미 바닥에 잔여물이 남으면 옷에 얼룩이나 손상을 줄 수 있다.

다리미를 미온으로 예열한 뒤, 신문지 위에 소금을 뿌려 원을 그리듯 다리미질하면 잔여물이 떨어져 나온다. 사용 후에는 전원을 끄고 식힌 뒤, 젖은 천으로 남은 소금과 오염을 닦아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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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배수구

싱크대 배수가 원활하지 않을 때는 강한 화학약품 대신 소금을 먼저 활용해볼 수 있다.

베이킹소다 반 컵과 소금 반 컵을 배수구에 넣고 하룻밤 두었다가 끓는 물을 부으면 배수에 도움이 된다. 다만 심하게 막힌 경우에는 오히려 상황이 악화될 수 있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배수구를 뚫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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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머그컵

커피 얼룩은 한 번 생기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이때는 소금과 얼음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컵 바닥에 소금을 뿌리고 얼음을 넣은 뒤 랩으로 덮어 컵을 흔들면 스크럽제 작용을 하며 얼룩이 벗겨진다. 마지막으로 따뜻한 물로 헹궈내면 얼룩이 말끔히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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