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키우려고 운동 중인데 얼굴에 '찰싹' 붙어 자기랑 놀아달라 방해하는 아기 리트리버
세상에 이런 귀여운 방해공작이 어디 또 있을까. 몸을 키우기 위해 헬스장에서 구슬 땀방울 흘리며 운동하는 어느 한 남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잠시후 남성은 운동에 집중할 수 없었는데요. 다름 아니라 아기 리트리버가 나타나 자기랑 놀아달라며 운동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생각지도 못한 아기 리트리버 강아지의 방해 때문에 두 손발을 든 남성이 있어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역기를 들며 가슴 운동 중인 남성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운동 영상일 수 있겠지만 여느 운동 영상과 달라도 너무 달랐죠. 역기를 들고 있는 남성의 얼굴에 자꾸 무언가가 올라가려고 하는 것.
그건 바로 아기 리트리버 강아지였습니다. 녀석은 마치 남성의 얼굴이 자기 전용 침대라도 되는 것 마냥 올라가며 운동을 방해하기 시작했죠.
아무리 집중해서 운동을 하려고 해도 아기 리트리버 강아지의 지칠 줄 모르는 방해공작 때문에 남성은 좀처럼 운동을 할 수 없었는데요.
심지어 꼬리를 연신 살랑살랑 흔들어 보이는 아기 리트리버 모습이 너무 귀여워 마냥 화낼 수 없는 상황.
계속되는 아기 리트리버의 방해로 인해 남성은 어쩔 줄 몰라하며 운동을 하는 둥 마는 둥 해야만 했습니다.
얼굴을 쉼없이 핥으며 남성이 운동을 그만하고 자기랑 놀아주기만 기다리는 아기 리트리버. 과연 이 둘의 눈치 게임은 어떻게 끝이 났을지 궁금합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방해라면 언제나 환영", "나한테도 와줬으면", "운동은 내일부터", "다이어트도 내일부터", "정말 못 말리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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