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드레김 패션쇼에서 인연을 맺어 2002년 결혼식을 올린 이승엽,이송정 부부는 결혼 20주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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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정은 21살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송정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선 "가족들도 모두 결혼을 말렸다. 하지만 그 소리가 안 들렸다. 많이 좋아하기도 했다"며 "당시 제가 좀 많이 몰라서 용감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승엽은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아내 이송정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이승엽은 "아직도 설렌다기 보단 고마움, 감사함이 많다. 아들을 세 명이나 출산했다. 대단하다는 생각뿐"이라며 "첫째, 둘째 땐 원정 경기를 다녀서 몰랐는데 육아를 해보니 너무 힘들다. 요즘엔 '애 좀 봐라'라는 잔소리를 많이 한다. 저는 본다고 보는데 아내 눈엔 성에 안 차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만 26세에 결혼을 하고 승승장구해서 42세까지 큰 부상 없이 운동했다. 아내 내조의 힘이 7~80% 된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승엽은 "결혼하고 3년 차에 일본으로 가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그때는 아내와 다툼이 많았다. 2군 생활도 하고 만날 사람도 없어서 항상 야구장과 집을 오가다 보니까 생활에 지쳤었다. 예민해지고 짜증도 많이 냈는데 첫 애가 들어섰다는 말을 듣고 그때부터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가족을 위주로 생각하다 보니까 사이가 훨씬 돈독해졌다. 아이를 가졌던 게 저희 가족에게는 행복이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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