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초대박 터진다…“이강인, EPL 이적 급물살” 아스널↔PSG 전격 접촉 중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또 이적설에 급물살을 탄다. 유럽 이적 시장 막판에 프리미어리그 팀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올해 겨울에도 뜨겁게 타올랐던,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 팀 아스널이다.
영국의 '기브 미 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몇 주 안에 파리 생제르맹에 접근할 가능성이 있다. 아스널은 파리 생제르맹 미드필더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다. 잠재적인 영입을 추진하기 위해 파리 생제르맹에 접촉을 시도했다”라고 알렸다.
아스널은 이미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르틴 수비멘디, 노니 마두에케, 빅토르 요케레스 등 굵직한 영입을 마쳤지만, 여전히 스쿼드 보강에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강인의 다재다능함이 아르테타 감독의 전술 구상과 맞물리며, 영입 타깃으로 급부상한 것이다.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뿐 아니라 좌우 측면, 심지어는 스트라이커나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전술적 유연성을 갖춘 선수다. 아르테타 감독이 중시하는 '멀티 포지션 자원'이라는 점에서, 아스널 합류 시 마르티넬리, 외데고르, 사카와 함께 강력한 공격 조합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파리 생제르맹에서 이강인의 현재 입지는 다소 애매하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9경기에 출전하며 7골 6도움을 기록했지만, 평균 출전 시간은 50.2분에 불과했다. 프랑스 리그앙 우승 확정 후 최종전 결장은 물론, 쿠프 드 프랑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1분도 출전하지 못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4경기 출전이었는데 평균 출전 시간은 15분에 불과했다. 파리 생제르맹 안에서 이강인의 입지가 주전급은 아니라는 걸 말해주는 수치다.

프랑스 ‘레키프’와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기량 자체는 인정하고 있으나, 팀 내 경쟁이 치열한 만큼 주전으로서의 기회는 제한적이다. 이강인이 직접 이적을 요청할 경우, 파리 생제르맹는느 만족할 만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이를 수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강인의 이적료는 3500만(약 569억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일각에서는 아스널뿐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도 이강인 영입전에 가세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옵사이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모림 감독이 이강인을 전술 구상에 포함시키고 있으며, 직접 영입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측면 자원의 기량 저하로 창의적인 플레이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강인의 기술력과 시야, 그리고 빠른 판단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강인은 토트넘 홋스퍼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교체 투입 직후 만회골을 기록했고,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의 만회골을 발판 삼아 대역전승과 창단 첫 슈퍼컵 우승을 해냈다. 유럽 이적 시장 막판에 이강인이 연결되고 있는 이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이 이강인 영입에 있어 더 유리한 고지에 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의 전술 적응력을 중요시하며, 이강인의 스타일이 아스널의 빠른 템포와 패스 중심 플레이에 잘 어울린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아스널은 최근 수년간 체계적인 팀 개편과 유망주 육성에 집중해 왔고, 이강인이 성장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이라는 분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강인이 아스널로 이적하게 될 경우, 한국인으로서는 박주영(2011~2014년) 이후 14년 만에 아스널 유니폼을 입게 되며, 프리미어리그 진출 한국 선수로는 통산 21번째 기록이다. 박주영은 아스널에서 공식 경기 7경기 1골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남기고 팀을 떠났지만, 이강인은 보다 확고한 입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다.
이강인에게는 지금이 커리어의 중대한 갈림길이다. 파리 생제르맹에 잔류해 로테이션 자원으로 남을 것인지, 혹은 프리미어리그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자신을 증명할 것인지는 오직 그의 선택에 달려 있다. 24세라는 나이는 경험과 패기를 모두 갖춘 시점이며, 향후 몇 년이 그의 축구 인생을 결정짓는 핵심 시기가 될 전망이다.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해 여러 유럽 명문 구단들이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마감까지 남은 2주 동안 그의 거취는 뜨거운 이슈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진스vs어도어, 첫 조정은 실패…'출석' 민지·다니엘 웃었지만 침묵했다[종합] - SPOTV NEWS
- '처가 단절' 이승기, 근황 공개…백화점 쇼핑 중 이용식 부녀와 급만남 - SPOTV NEWS
- "예식장 취소하면 돼" 에일리, ♥최시훈과 혼전동거 풀스토리…"집은 공동명의" - SPOTV NEWS
- 정은혜♥조영남, 2세 계획 "우리 둘다 장애 有..자식도 그럴까봐 걱정"('동상이몽2')[종합] - SPOTV NE
- 'JMS 탈교' 강지섭 "'여자 몇 명 바쳤냐'고…지인들도 연락 다 끊겨"('오은영스테이') - SPOTV NEWS
- "미국사람도 뒤돌아봐" 김태원, 모델 포스 미국사위·딸 첫 공개('조선의 사랑꾼') - SPOTV NEWS
- 엑소 출신 타오, ♥쉬이양과 10월 결혼식…루한 참석할까 - SPOTV NEWS
- '47세에도 갓벽' 하지원, 세월 거스른 미모에 "미쳤다! 너무 예뻐!" - SPOTV NEWS
- 결혼 9달만에…현아, 파격 누드 셀프 공개 '우려 반 기대 반' - SPOTV NEWS
- 구혜선, 전남편 안재현에 "예능서 지속적 언급 비겁해…조롱할 권리 無"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