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더 뉴 iX3 한국 사전예약 개시…8,690만 원부터, 3분기 정식 출시

BMW코리아가 신형 iX3의 한국 사전예약을 개시했다. 사전예약 시작 3일 만에 2천 대 이상의 계약이 몰리며 수입 전기 SUV 시장 흐름을 다시 흔드는 모양새다.
정식 출시 시점은 3분기로 예고됐다. 가격은 M 스포츠 8,690만 원, M 스포츠 프로 9,190만 원부터다.
1회 충전 805km, 800V 6세대 eDrive
800V 기반 BMW 6세대 eDrive 시스템이 적용됐다.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805km로, 수입 전기 SUV 가운데 최상위권에 속한다.
400kW 급속 충전기 기준 10분 충전으로 372km의 주행거리가 추가 확보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V2L·V2G 등 양방향 충전 기능도 BMW 최초로 적용됐다.

사전예약 3일 만에 2천 대, 수입차 시장 이례적
BMW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사전예약 개시 사흘 만에 2천 대를 돌파했다. 수입차 시장에서는 보기 드문 페이스라는 평가가 나온다.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100만 원 충전 카드가 제공된다. 정식 출고는 3분기로 예고됐다.

보조금 0원, 그래도 통하는 이유
2026년 전기차 보조금은 차량 가격 8천만 원 초과 모델에 대해 지급되지 않는다. iX3는 두 트림 모두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럼에도 사전예약이 몰리는 배경에는 800V 충전 인프라, 805km 주행거리, BMW 브랜드 가치가 동시에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보조금 없이도 2천 대가 모인다. 한국 전기 SUV 시장이 또 한 번 분기점을 맞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