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가비, 처음으로 이해한 몸치 심정‥체력 방전에 댄스 포기 선언(가브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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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가 줌바 댄스 첫 경험에 포기를 선언했다.
가비는 줌바댄스를 추러 다닌다는 엄마의 말에 "저도 나중에 데려가 주시면 안 되나"라고 부탁했다.
그때 엄마는 가비의 말 한마디에 놀라운 실행력으로 수업을 추진했고 줌바 파티원까지 모았다.
가비는 "너무 멋있는데 저는 여기까지 해도 될까"라고 포기 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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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비가 줌바 댄스 첫 경험에 포기를 선언했다.
9월 20일 방송된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 가비는 멕시코에서 남자 우시엘의 삶을 살았다.
가비는 줌바댄스를 추러 다닌다는 엄마의 말에 “저도 나중에 데려가 주시면 안 되나”라고 부탁했다. 그때 엄마는 가비의 말 한마디에 놀라운 실행력으로 수업을 추진했고 줌바 파티원까지 모았다.
엄마의 전화를 받고 모여든 사람들은 동네 골목에서 수업을 시작했다. 냅다 음악이 시작됐고, 가볍게 다이아몬드 스텝으로 출발을 알렸다. 당황한 가비는 갈 곳을 잃은 다리로 “이거 왜 이렇게 어려워”라고 말했다.
강민경은 “가비 씨가 저렇게 당황하는 것 처음 보지 않나”라고 반응했고, 가비도 몸치의 심정을 처음으로 이해했다.
유독 혼자만 숨소리가 거칠어진 가비는 쉴 틈 없이 이어진 다음 곡에 체력이 방전됐다. 가비는 “너무 힘들다. 저기 고산지대다”라고 해명했다. 고산지대를 경험한 덱스도 “저기에서 저렇게 하는 게 말이 안 된다. 모래사장에서 계속 뛰고 있는 상태에서 호흡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대변했다.
결국 자리 이탈한 가비는 “나 이렇게 체력이 약했나?”라고 당황했다. 바닥에 드러누운 가비 모습에 엄마는 “항상 여기 있는 강아지처럼 누워 있다”라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비는 "너무 멋있는데 저는 여기까지 해도 될까"라고 포기 선언을 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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