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을 때 최악의 습관? '이 자세'는 디스크 생겨요!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으로도 안 되는 게 있습니다. 바로 자세인데요. 자세가 바르지 못한 채 습관으로 굳어지면 아무리 운동과 좋은 음식으로 만든 몸이어도 금세 피로가 쌓이고 이곳저곳 통증을 느낄 수 있어요. 특히 현대인이라면 자리에 앉아 있는 자세로 보내는 시간이 무척 길죠. 여러분은 지금 의자에 바른 자세로 앉아 있나요?

오늘은 숨고에서 퍼스널트레이닝(PT) 고수로 활동 중인 이진성 고수님이 알려주는 의자에서 바른 자세로 앉는 법을 준비해 왔어요! 함께 살펴보고 바른 자세로 몸이 편안해지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STEP 1. 골반

의자에 앉을 때 좌골에 집중해서 앉아 주세요. 좌골이란 손바닥을 펴서 한쪽 엉덩이를 든 채 엉덩이 아래 손바닥을 놓고 엉덩이를 내렸을 때 손바닥에 느껴지는 뼈입니다. 좌골이 의자 바닥에 닿는지를 확인해 주세요. 좌, 우 좌골이 의자에 잘 눌려있는지 확인했을 때 잘 눌린 채 앉았다면 바른 자세입니다.

STEP 2. 허리

(좌) 나쁜 자세 | (우) 바른 자세

다음에 확인할 것은 허리입니다. 자세를 신경 쓰는 분들은 간혹 허리에 텐션이 느껴지는 것을 바르게 앉는 자세라고 많이 착각하시는데요. 이렇게 앉으면 허리를 과도하게 앞으로 내밀게 됩니다. 그런데 이 자세는 사실 허리에 무리를 주는 나쁜 자세인데요. 허리는 너무 앞으로 내밀거나 뒤로 무너트리지 않고, 편안한 상태로 세워 주는 편이 가장 좋습니다. 허리가 앞뒤로 이동할 경우, 좌골이 의자에 눌러지지 않을 수 있으므로 좌골을 항상 신경 써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말아 주세요.

STEP 3. 팔

(1), (2) 나쁜 자세 | (3) 바른 자세

팔꿈치보다 손이 과하게 높이 떠있다면 팔의 무게 때문에 어깨에 긴장이 유발됩니다. 또 팔꿈치가 책상을 지지하는 경우, 어깨를 팔에 걸치려고 하는 자세 때문에 이 역시 어깨에 긴장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팔은 편안하게 책상에 걸쳐 놓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STEP 4. 어깨

(좌) 나쁜 자세 | (우) 바른 자세

의자에 앉아 업무나 공부를 할 경우, 일에 집중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생기는데요. 이때 대부분의 사람은 어깨가 과도하게 긴장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팔의 위치에 따라서도 어깨부터 목까지 긴장이 유발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어깨가 긴장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고, 어깨를 툭 털어서 편안하게 두되 긴장이 되지 않는 범위에서 날개뼈를 살짝 모아주면 좋습니다.

STEP 5. 시선

모니터 위치가 눈의 위치보다 낮을 경우, 목이 앞으로 이동하기 쉬운데요. 이로 인해 목과 어깨의 긴장이 발생하면 두통과 목 디스크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니터가 너무 가까이 위치하거나 눈보다 아래에 위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요. 시선은 좌골을 잘 눌러앉아 허리가 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깨와 팔을 편하게 놓고, 약간 올려다볼 수 있으면 좋습니다. 모니터를 올려다볼 수 있도록 모니터의 위치를 조정해 보세요!

Tip. 허리에 좋은 의자 고르는 법

바른 자세로 앉는 법을 알려드렸으니 마지막으로 허리에 좋은 의자 고르는 법까지 알려드릴게요. 허리에 좋은 의자는 엉덩이를 의자 끝까지 밀고 앉았을 때 발 전체가 바닥에 닿아야 하는데요. 발을 바닥에 대기 위해 쓰지 않아도 되는 힘을 써야 하는 것이죠. 허리에 좋은 의자로는 OO한 의자를 추천합니다. OO한 의자에 앉아야 우리 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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