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뒤 밭에서 화물차 몰다 사고‥동승자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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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신 채 화물차를 운전하다 전복 사고를 내 동승자를 숨지게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쯤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한 밭에서 술을 마시고 1톤 화물차를 운전하다 전복 사고를 내 동승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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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신 채 화물차를 운전하다 전복 사고를 내 동승자를 숨지게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쯤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한 밭에서 술을 마시고 1톤 화물차를 운전하다 전복 사고를 내 동승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장소는 동승자 소유의 밭으로 이 사고로 머리 부분을 크게 다친 동승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두 사람은 사고 장소 근처에서 술을 마신 뒤 동승자의 밭 잡초를 해당 차량으로 제거하려고 밭 위에서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다가 차량 바퀴 한쪽이 도랑으로 빠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재욱 기자(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301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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