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군 휴가, 12월 출산한 아내 “계산 안 맞아” 이수근 당황 (물어보살)

하지원 2024. 9. 30. 2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아내의 외도를 목격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27살에 결혼했다는 사연자는 "전 아내가 지인 친동생이었다. 필리핀 유학 중 만났다. 1월 입대를 해서 4월 말 첫 휴가를 나왔는데 5월 말에 임신 소식을 들었다"고 운을 뗐다.

전역 후에는 돈을 더 벌기 위해 사연자는 서울에서, 아내는 원주에서 생활하기 시작했다고.

사연자는 전 아내 몰래 퇴근 후 원주 집에 찾아갔는데 낯선 남자가 집에 있는 상황을 마주치게 됐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전 아내의 외도를 목격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9월 3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돌싱남이 사연자로 출연했다.

27살에 결혼했다는 사연자는 "전 아내가 지인 친동생이었다. 필리핀 유학 중 만났다. 1월 입대를 해서 4월 말 첫 휴가를 나왔는데 5월 말에 임신 소식을 들었다”고 운을 뗐다.

사연자는 "출산 예정일이 12월 초였는데 주변 사람들이 4월 말 휴가를 갔는데 어떻게 8개월 만에 출산할 수 있냐며 의심하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연자는 "입대 전 1월에 임신 했다고 해도 12월 초가 안 된다"고 전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당황해하며 “12월 초는 말이 안 된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후 사연자는 출산 후 상근예비역으로 전환해 군인 급여와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해 갔다고 했다.

전역 후에는 돈을 더 벌기 위해 사연자는 서울에서, 아내는 원주에서 생활하기 시작했다고.

사연자는 전 아내 몰래 퇴근 후 원주 집에 찾아갔는데 낯선 남자가 집에 있는 상황을 마주치게 됐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연자는 "처음 본 사람이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전 아내가 일하던 곳에서 알게 된 사이라고 하더라"며 "나는 서울에 있고 본인은 혼자 원주에 있으니까 외로워서 그랬다고 하더라. 만난 지 한 두 달 정도 된 상태였다"라고 전했다. 사연자는 용서하기로 하고 같이 살려고 했지만 이후 이혼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