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세계 1위 위엄'…이탈리아, 브라질 꺾고 2년 연속 VNL 우승

이규원 기자 2025. 7. 2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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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세계 랭킹 1위 이탈리아가 브라질을 꺾고 2025년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왕좌를 지켰다.

이탈리아는 28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에서 펼쳐진 여자부 결승에서 브라질을 세트 스코어 3-1(22-25 25-18 25-22 25-22)로 누르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지난해 방콕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VNL 정상에 올랐으며, 2018년 대회 출범 이래 미국에 이어 세 번째 우승 기록도 함께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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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예선 전승부터 결승까지 완벽 행보…브라질 3-1 제압
에이스 안트로포바의 18득점 활약…폴란드 3위, 일본 5위로 마감
이탈리아 여자 배구 대표팀이 2025년 7월 27일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서 브라질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MHN 이규원 기자) 여자배구 세계 랭킹 1위 이탈리아가 브라질을 꺾고 2025년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왕좌를 지켰다.

이탈리아는 28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에서 펼쳐진 여자부 결승에서 브라질을 세트 스코어 3-1(22-25 25-18 25-22 25-22)로 누르며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3주 동안 이어진 예선에서 전승 행진을 이어간 이탈리아는 12경기 모두 승리하며 8강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8강에서는 미국을 3-0으로 완파하고, 4강에서도 폴란드를 같은 스코어로 제치며 무결점 행보를 보였다.

결승전에서 한 세트를 먼저 내줬으나 이어진 세 세트를 모두 이겨 내리 승리하며, 정상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지난해 방콕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VNL 정상에 올랐으며, 2018년 대회 출범 이래 미국에 이어 세 번째 우승 기록도 함께 세웠다.

 

이탈리아의 주포 예카테리나 안트로포바는 이 경기에서 양 팀을 합쳐 최다인 18점을 올리며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앞서 치러진 3·4위전에서는 개최국 폴란드가 일본을 3-1(25-15 24-26 25-16 25-23)로 누르고 3위를 지켰다.

이번 대회 결과 폴란드는 여자배구 세계 3위 자리를 유지하게 됐으며, 일본은 중국에 밀려 5위로 순위가 한 계단 내려갔다.

사진=연합뉴스=EPA, FIV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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