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부사장 3명 승진 등 임원인사…"AX 이끌 인물 발탁"
권용현·양효석·여명희 부사장 승진
LG유플러스가 27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3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회사의 인공지능(AI) 사업을 이끄는 권용현(54) 기업부문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권 부사장은 유무선 기업간거래(B2B) 통신 사업을 총괄하며 AI컨택센터(AICC), AI데이터센터(AIDC) 등 AI 중심의 B2B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와 성장을 이끌고 있다.
권 부사장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정책학 석사,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버클리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능정보사회주진단 부단장을 거쳐 LG경제연구원 트렌드연구부문장(전무), LG유플러스 CSO(전무)를 역임했다.
인사 전반과 노경 협력을 총괄하는 양효석(57) 현 최고인사책임자(CHO)와 재경·위기 관리 조직을 이끌고 있는 여명희(58)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책임자(CRO)도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양 부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코넬대에서 노동관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LG유플러스에서 인사담당(상무), CHO(전무)를 맡았다.
여 부사장은 경북대 회계학과 출신으로 LG유플러스 회계담당(상무), 경영기획담당(상무), CFO·CRO(전무)를 역임했다.
기술 분야에서는 정성권(52) 정보기술(IT)·플랫폼빌드그룹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정 부사장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전문가다. 탁월한 소프트웨어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서비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 전무는 부산대에서 컴퓨터공학과를 나와 삼성전자, 쿠팡을 거쳐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빌드그룹장(상무), IT·플랫폼빌드그룹장(상무)을 지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중장기 성장을 이끌 AI 전환(AX)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AICC, AIDC와 AI 통화 앱 '익시오' 등 미래 핵심 사업 성장을 견인할 인재와 기본기 강화를 통해 통신 본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내실 있는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인재 중용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혜선 기자 hs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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