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 페이팔 주가 급등…"스트라이프가 인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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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핀테크 스타트업 스트라이프(Stripe)가 디지털 결제 선구자 페이팔(PayPal)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논의가 알려지면서 페이팔 주가는 급등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트라이프는 페이팔 전체 또는 일부 자산 인수에 예비적 관심을 표명했다.
존 콜리슨 스트라이프 사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페이팔이 지난 몇 년간 힘든 시간을 보낸 것은 분명하고, 애플페이·구글페이 등으로 업계 판도가 크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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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CEO 교체·실적 부진 속 매물 부상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미국 핀테크 스타트업 스트라이프(Stripe)가 디지털 결제 선구자 페이팔(PayPal)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논의가 알려지면서 페이팔 주가는 급등했다.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페이팔 주가는 6.7% 뛴 47.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433억 달러(약 62조4000억원)로 집계됐다.
스트라이프는 이날 직원 주식 공개매수(텐더오퍼)를 통해 기업가치 1590억 달러(약 229조2000억원)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스트라이프는 패트릭·존 콜리슨 형제가 설립한 비상장사로, 업계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기업 중 하나다.
존 콜리슨 스트라이프 사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페이팔이 지난 몇 년간 힘든 시간을 보낸 것은 분명하고, 애플페이·구글페이 등으로 업계 판도가 크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인수합병(M&A) 관련 가정적 질문에는 답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1990년대 후반 설립된 페이팔은 디지털 결제 분야 초기 선두 주자였다. 그러나 애플, 알파벳(구글 모회사) 등이 간편결제 시장에 잇달아 진출하면서 성장 동력이 약화됐다. 지난해 4분기 순이익과 매출은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으며, 결제 거래액 증가세도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다.
경영진 교체도 진행 중이다. 전 이사회 의장 엔리케 로레스가 오는 3월 1일 신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하며, 이달 경질된 알렉스 크리스의 공백을 메운다. 이사회 의장직은 데이비드 도르만이 맡는다.
성주원 (sjw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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