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영구제명 중징계 받아

이준호 기자 2024. 9. 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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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손준호(수원 FC)가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영구제명이란 중징계를 받았다.

중국축구협회는 10일 "사법기관에 따르면 산둥 타이산 선수였던 손준호는 축구 경기를 조작하고 불법 이익을 얻었다"며 "손준호의 중국 내 축구와 관련된 활동을 평생 금지한다"고 밝혔다.

중국축구협회의 징계 내용은 국제축구연맹(FIFA)에 통보되고, FIFA는 접수받는 대호 징계위원회를 열어 각 회원국에 해당 선수의 징계 내용을 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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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수원 FC 제공

미드필더 손준호(수원 FC)가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영구제명이란 중징계를 받았다.

중국축구협회는 10일 "사법기관에 따르면 산둥 타이산 선수였던 손준호는 축구 경기를 조작하고 불법 이익을 얻었다"며 "손준호의 중국 내 축구와 관련된 활동을 평생 금지한다"고 밝혔다.

중국축구협회는 중국체육총국, 공안부와 함께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승부 조작 사건에 연류된 61명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다. 손준호를 포함, 선수 44명에게 영구제명 징계가, 17명에게는 5년 자격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손준호는 지난해 5월 중국 상하이 홍차오공항을 통해 귀국하려다 공안에 연행됐고, 중국 프로축구 승부 조작 혐의로 중국 공안에 10개월 동안 구금됐다 지난 3월 풀려났다.

중국축구협회의 징계 내용은 국제축구연맹(FIFA)에 통보되고, FIFA는 접수받는 대호 징계위원회를 열어 각 회원국에 해당 선수의 징계 내용을 전달하게 된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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