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한 홈킷, 무지개 어웨이킷, 독특한 써드킷' 23-24시즌 토트넘 유니폼 유출

하근수 기자 2023. 5. 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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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토트넘 훗스퍼가 착용할 유니폼들이 유출됐다.

영국 '풋볼 런던'은 24일(한국시간) "일부 팬들은 2023-24시즌에 착용할 유니폼을 주목할 것이다. 지난 2018년 토트넘과 나이키는 15년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에는 밝은 노란색 '볼트'가 새겨진 홈킷, 잠수복과 유사한 어웨이킷, 창의적인 청록색 써드킷을 착용했다. 다음 시즌 유니폼은 어떤지 살펴보자"라며 유출본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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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다음 시즌 토트넘 훗스퍼가 착용할 유니폼들이 유출됐다.

영국 '풋볼 런던'은 24일(한국시간) "일부 팬들은 2023-24시즌에 착용할 유니폼을 주목할 것이다. 지난 2018년 토트넘과 나이키는 15년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에는 밝은 노란색 '볼트'가 새겨진 홈킷, 잠수복과 유사한 어웨이킷, 창의적인 청록색 써드킷을 착용했다. 다음 시즌 유니폼은 어떤지 살펴보자"라며 유출본을 조명했다.

해당 유니폼들은 축구 용품 전문 매체이자 유니폼 유출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유명한 '푸티 헤드라인스'를 통해 퍼졌다. 홈킷은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평소처럼 흰색 바탕에 나이키와 클럽 엠블럼이 남색으로 처리됐다. 메인 스폰서 'AIA'는 빨간색으로 처리됐다. 소매 끝부분이 남색으로 마감된 것이 유일한 특징이다.

자세히 보면 디테일한 요소가 가미되어 있다. '푸티 헤드라인스'는 "2023-24시즌 토트넘 홈킷을 독특하게 만드는 것은 그래픽 디자인이다. 원, 사선, 사각형 등등 다양한 형태가 유니폼 전면에 은은하게 새겨져있다"라며 근접 촬영 사진을 함께 남겼다. 밋밋할 수 있지만 클래식하면서 디테일한 매력을 가진 새 시즌 유니폼이다.

어웨이는 여러 요소가 달라졌다. 진청색에 가까운 바탕에 남색 카라가 곁들어졌다. 여기에 나이키와 클럽 엠블럼이 무지개색으로 처리됐다. 겨드랑이와 AIA 스폰서가 연보라색으로 처리된 것도 눈에 띈다. '풋볼 런던'은 "어웨이킷은 구단 역사상 첫 무지개 빛깔 로고가 특징이다. 지난해 말에 유출되어 이미 익숙할 것"이라 전했다.

그러면서 "어웨이킷은 보통 홈킷보다 한 달 뒤에 출시하는 경우가 많다. 7월 중순 호주, 태국, 싱가포르 프리시즌 투어 동안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매 시즌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써드킷은 어떨까. 진회색 바탕에 나이키, 클럽 엠블럼, AIA 스폰서가 검게 처리된 모습이다. 무난한 색깔들이 조합되면서 일상복으로 착용해도 무리가 없는 디자인이 완성됐다. 매체는 "다음 시즌 써드킷은 단조롭게 느껴진다. 보통 써드킷은 시즌 초반에 출시된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현재 토트넘은 절체절명이다. 지난 라운드 브렌트포드와 겨뤄 해리 케인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연거푸 3실점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시즌 마지막 홈경기였던 만큼 실망감은 더욱 컸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만 남았지만 자력 진출은 없다. 토트넘은 시즌 최종 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잡은 다음 같은 시각 아스톤 빌라가 브라이튼에게 잡히길 빌어야 하는 상황이다.

사진=풋볼 런던, 푸티 헤드라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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