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우승 향수’ 벵거 감독 “앙리 피레스 다시 만나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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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감독이 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스피어를 이끈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은 "굉장히 흥미로운 경기였다. 레전드 26명이 경기장을 누볐다"며 "우리 수비수들의 에너지를 보여줬다. 마지막 10분의 분위기를 내주며 패해 아쉽다. 그래도 잘싸웠다. 상대팀에 축하를 전한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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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재민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벵거 감독이 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FC 스피어와 쉴드 유나이티드가 맞붙는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 2일차 본경기가 9월 14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다.
경기는 스피어의 역전패로 끝났다. 웨인 루니의 기습 중거리포가 선제골로 연결됐지만 이후 마이콘과 박주호가 스피어의 골문을 열었다.
이날 경기에서 스피어를 이끈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은 "굉장히 흥미로운 경기였다. 레전드 26명이 경기장을 누볐다"며 "우리 수비수들의 에너지를 보여줬다. 마지막 10분의 분위기를 내주며 패해 아쉽다. 그래도 잘싸웠다. 상대팀에 축하를 전한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오랜만에 벵거 감독이 선수들을 지휘하는 모습을 지켜본 아스널 팬들은 감회가 새로웠을 만하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2004년 프리미어리그 무패 우승을 합작했던 티에리 앙리, 로베르 피레스, 숄 캠벨 같은 선수들이 뛰었다. 벵거 감독은 "감사하다. 아스널에서 너무 많은 응원을 받았고,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한 덕분에 내가 생각하는 창의적인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며 인사를 전했다.
현역 감독 시절에 지도해봤다면 좋았을 선수를 골라달라는 질문에는 "모든 선수를 만나면 좋았을 것이다. 콜, 캠벨, 피레스, 앙리를 다시 만나서 좋았고 제라드, 호나우지뉴, 루니 등을 다시 만나서 좋았다. 주최 측에 감사하다. 이런 세계적인 선수와 함께 한 것은 내 커리어에서도 드물었다"며 소감을 밝혔다.(사진=아르센 벵거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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