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501의 리더에서 농부, 그리고 다시 가수로… 김현중의 인생 2막이 시작됐다.
한때 아시아를 휩쓸었던 2세대 아이돌 SS501의 김현중이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섰다. 그룹 재결합 소식과 함께 공개된 그의 근황은 팬들의 추억을 소환하기에 충분했다.

🖼 “17년 전, 일본 활동 시절의 우리…”
김현중은 최근 자신의 채널에 빛바랜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서랍장을 정리하다 우연히 발견한 17년 전 사진”이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일본 활동 당시의 SS501 멤버들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는 “그 시절의 나는 아무 걱정 없이, 보기만 해도 좋았던 시절이었다”며 팬들과 함께 과거를 추억했다.

🎤 다시 무대 위로! 유닛 ‘FIVE O ONE’ 결성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SS501. 비록 5인 완전체는 아니지만, 김현중·허영생·김규종이 함께 유닛 ‘FIVE O ONE’을 결성해 돌아온다.
오는 7월 1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팬들을 만나는 월드 투어를 앞두고 있다.

김현중은 “그 시절의 열정과 순수를 다시 떠올리고 싶다”며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 농사도 진심이었다… “옥수수 다 자라면 나눠드릴게요!”
과거 김현중은 SNS를 통해 옥수수밭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깜짝 놀라운 근황을 알린 바 있다.

“어쩌다 시작된 농촌 생활”이라며 모자 하나 쓰고 해맑게 웃는 그의 모습은 팬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농촌 일상도 공개하며 “진심으로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 첫사랑과 결혼, 그리고 아빠가 된 김현중
2023년, 김현중은 데뷔 초 만났던 14살 첫사랑과 재회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같은 해 아들의 아빠가 되며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었다.

과거 여러 논란과 법적 분쟁을 겪은 그였기에, 이 같은 변화는 많은 이들의 응원과 축하를 받았다.
📺 ‘꽃보다 남자’ 윤지후, 영원한 레전드
그를 국민 스타로 만든 건 단연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
말수가 적지만 따뜻한 매력을 지닌 윤지후 역으로 국내외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솔로 가수로 변신해 발표한 첫 미니앨범 ‘Break Down’은 일본과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며, 그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 다시 시작하는 김현중, 그의 이야기는 이제부터
아이돌, 배우, 농부, 아빠… 그리고 다시 무대로 돌아온 김현중.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그는 지금, 새로운 시작선 앞에 섰다.

그의 다음 행보에 다시 한 번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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