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AI 규제할 정부 기구 필요… 항상 인간 통제하에 있도록 해야” [뉴스 투데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규제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관련 기술이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25일(현지시간) AI 규제를 위한 정부 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MS 최고법무책임자인 브래드 스미스 부회장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AI 개발을 감시할 연방정부 차원의 기구를 설치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며 "항상 AI가 인간의 통제하에 있도록 해야 한다. 기술 중심 기업과 정부 모두에게 최우선 순위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요 땐 완전히 끌 수 있어야”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규제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관련 기술이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25일(현지시간) AI 규제를 위한 정부 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MS는 이날 또 블로그를 통해 AI 규제에 필요한 원칙을 제시했다. 우선 중요 인프라에 사용되는 특정 AI 시스템에 안전 브레이크를 장착해 필요에 따라 완전히 끄거나 감속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부 주도의 AI 기술 사용에 대한 ‘가드레일’ 구축도 제안했다. 아울러 AI 앱이나 고급 기초 모델, AI 인프라에 대한 법적인 틀 구축, 학술적·비영리적 AI 연구에 대한 자금 지원도 강조했다. AI가 사회에 미칠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민관 협력 관계 구축도 제안했다.
MS는 오픈AI에 100억달러(약 13조3000억원) 이상을 투자하며 전 세계 AI 기술 경쟁에 불을 지폈고 오픈AI와 함께 이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쿄=강구열 특파원 river910@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결혼식 장소가 호텔?… 축의금만 보내요"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