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스포츠 초대박 터졌다! 안세영, 상금+후원 30억 폭발…“이제 돈을 끌어당긴다”→中 왕즈이와 격차도 '1만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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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따라오는 시즌이 아니라 성과가 돈을 '끌어당기는' 시즌이다.
안세영(삼성생명)의 대회 성적과 시장 가치가 동시에 폭발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12일 중국 닝보의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중국)를 2-1(21-12 17-21 21-18)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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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돈이 따라오는 시즌이 아니라 성과가 돈을 '끌어당기는' 시즌이다.
안세영(삼성생명)의 대회 성적과 시장 가치가 동시에 폭발했다. 상금과 후원 계약금을 합산하면 올해 수입만 벌써 약 3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12일 중국 닝보의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중국)를 2-1(21-12 17-21 21-18)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 우승으로 2년간 비어 있던 마지막 빈칸을 채웠다.
건강한 시즌 완주와 더불어 스스로 올해 최대 목표 중 하나로 공언한 ‘배드민턴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배드민턴엔 공식적인 그랜드슬램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안세영은 여러 차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그랜드슬램이라 지칭하며 자신의 목표로 공표해왔다.
그리고 결국 이뤄냈다.

성적은 곧장 수익으로 이어졌다.
올해 들어서만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과 인도 오픈(슈퍼 750), 아시아선수권까지 세 차례 정상에 올랐다. 여기에 전영오픈 준우승까지 더해졌다.
굵직한 대회마다 결승에 이름을 올렸고 대부분 트로피로 마무리했다.
상금 추정치가 눈에 띈다. 총 25만6000달러(약 3억7000만 원)께로 예상된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1000급 대회에서 우승하면 최소 10만 달러, 슈퍼 750급은 6만 달러 이상을 거머쥔다.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까지 포함하면 자연스레 누적 금액이 커진다.
대회마다 빠짐없이 상위 라운드에 진입한 '꾸준함'이 주머니를 두둑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스폰서 계약까지 더해진다.
요넥스와 체결한 개인 후원 계약은 4년 총액 100억 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 연평균 25억 원 수준이다.
상금과 합친다면 올 시즌 상반기 일정을 마치기도 전에 이미 29억원 안팎을 벌어들였다.
아울러 유니폼 광고와 각종 부가 계약까지 감안하면 30억원 돌파는 가뿐히 이뤄졌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력이 곧 브랜드 가치로 직결되는, 안세영이 바라던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코트 위 지배력도 여전하다.
BWF 기준 안세영은 랭킹 포인트 11만7270점으로 1위를 사수했다.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전보다 약 1500점이 상승했다.
2위 왕즈이와 격차는 1만1258점까지 벌어졌다.
지난달 전영오픈 결승에서 일격을 맞긴 했지만 그럼에도 안세영은 '추격을 허락지 않는' 1인자로 군림 중이다.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 역시 이 같은 격차를 여실히 보여줬다.
사흘 전 아시아 최정상 등정을 완료한 성과는 수년간 이어진 숙제를 끝냈단 점에서 적지 않은 의미를 품고 있다. 지난 4년간 부상과 저조한 궁합으로 아시아선수권에서의 반복된 좌절을 올해 기어이 우승으로 한풀이했다.
안세영은 더는 증명할 것이 없다. 스물네 살 나이에 현대 배드민턴 '기준'이 됐고 그 기준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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