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동행 없이‥윤 대통령,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나홀로 투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일인 오늘 김건희 여사와 동행하지 않고, '나홀로' 서울 용산공예관 투표소에서 투표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윤 대통령과 따로 투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확산하는 '명태균 파문' 등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대선 때는 허위 경력 논란으로 김 여사가 사과 기자회견을 연 뒤 외부 노출을 자제했고, 사전투표 첫날에 당시 대선 후보였던 윤 대통령은 부산에서, 김 여사는 자택인 서초동에서 따로 투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일인 오늘 김건희 여사와 동행하지 않고, '나홀로' 서울 용산공예관 투표소에서 투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선거사무원에게 "수고 많으세요. 투표하러 많이 오셨나요?"라고 인사를 건넨 뒤,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투표를 진행했고, 참관인들에게 "수고 많으세요."라고 격려했다고 전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윤 대통령과 따로 투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확산하는 '명태균 파문' 등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의 정치참여 선언 이후 대통령 부부가 각각 투표한 건 재작년 대선과 지난 4·10 총선 이후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대통령 부부의 따로 투표는 김 여사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면 반복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대선 때는 허위 경력 논란으로 김 여사가 사과 기자회견을 연 뒤 외부 노출을 자제했고, 사전투표 첫날에 당시 대선 후보였던 윤 대통령은 부산에서, 김 여사는 자택인 서초동에서 따로 투표했습니다.
지난 4월 총선 땐 김건희 여사가 '명품 가방 수수 의혹'으로 넉 달 째 공식석상에 나오지 않으면서, 관저가 있는 용산에서 사전투표한 사실이 공개된 바 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6764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한강, 노벨상 발표 이후 스웨덴 언론과 첫 인터뷰 "조용히 글 쓰고 싶다"
- 추경호 "민주, 북한 도발 침묵하다 뜬금없이 안보 걱정‥불안 선동"
- 검찰, '불법 촬영 혐의' 축구선수 황의조에 징역 4년 구형
- "윤석열이를 좀 올려갖고"‥조작 정황 녹취 나왔다
- 할아버지 살해한 손자‥할머니 증언에 오열
- "오빠는 대통령이지‥쫙 깐다" 캡처 2천 장·녹취까지 폭로 예고
- 국감장서 '활짝' 하니와 '찰칵' "5명이 죽었는데" 불호령에..
- 러, '북·러조약' 비준절차 돌입‥한반도 문제 적극 개입하나
- 투표 보조, 발달장애인은 안 된다? [서초동M본부]
- 매년 집중호우 피해 잇따르는데‥침수예방시설 29곳은 기준 미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