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대란’ 속 공영홈쇼핑 포장김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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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폭등으로 '배추 대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영홈쇼핑의 포장김치 상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공영홈쇼핑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포장김치 상품의 주문수량이 11만건으로, 48억원 판매고를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김치 상품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공영홈쇼핑은 정기적으로 포장김치 상품을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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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연속 공영몰 검색어 1위가 ‘김치’
공영홈쇼핑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포장김치 상품의 주문수량이 11만건으로, 48억원 판매고를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기간 방송한 10번의 포장김치 생방송 중 7번이 매진을 기록했다. 배추와 무를 비롯한 주요 김장 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김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배추 대란이 본격화된 지난달 마지막 주 이후 편성된 4번의 김치 방송은 연달아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방송으로 판매된 김치 8만건 중 ‘미리 주문’만 1만건에 달했다.
지난달 2주차부터 4주 연속 공영홈쇼핑 온라인몰의 검색어 1위도 ‘김치’가 차지했다. 최근 한 달간 ‘김치’ 관련 키워드를 검색한 횟수만 10만회를 넘어섰다.
김치 상품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공영홈쇼핑은 정기적으로 포장김치 상품을 방송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오후 10시에는 공영홈쇼핑 김치 1위 브랜드인 ‘도미솔김치’를 방송한다. 포기김치 6kg·총각김치 2kg·갓김치 2kg의 3종 세트 상품과 포기김치 10kg 단일 구성 상품을 각각 5만9900원에 판매한다. 방송일 기준 3일 이내 제조해 갓 담근 새 김치를 맛볼 수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포장김치 품귀 현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이번 방송을 준비했다”며 “밥상에 빼놓을 수 없는 김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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