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빌라·주거용 오피스텔도 '주담대 갈아타기' 제공
토스, 빌라·주거용 오피스텔도 '주담대 갈아타기' 제공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4일 기존 아파트에 더해 빌라 및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해서도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마이데이터로 수집한 대출 정보를 기반으로 금융결제원과 대환 대출 인프라에 참여한 금융사를 통해 대출 갈아타기 가능 여부가 확인된다.
지난달 30일부터 빌라와 주거용 오피스텔로 대상이 확대됐다.
해당 주택의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대출을 받은 지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대환을 신청할 수 있다. 정보조회 운영시간은 종전 영업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에서 오후 10시까지로 2시간 연장됐다.
토스는 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024110], 신한은행, SC제일은행 등 5개 금융사와 제휴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스는 가입자가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주 연령층에 고루 퍼져 있어 소위 '주거 사다리'로 불리는 빌라 및 오피스텔 등 대상 확대에 따른 이용자 편익이 늘 것으로 기대했다. 토스 가입자는 20대의 91%(약 564만 명), 30대의 81%(약 533만 명), 40대의 69%(약 549만 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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