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대통령 발언, 립서비스 불과...김민석·정청래 당장 만나 특검·재선거 논의하자"

박석호 2026. 6. 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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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특검과 재선거 논의를 제안했습니다.

장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목소리만 높일 게 아니라 당장 만나서 특검과 재선거를 논의하자"고 밝혔습니다.

그는 "당장 특검을 실시하고 국민의힘이 추천하는 특검에 수사를 맡겨야 한다"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관련 발언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유럽 순방 중 화상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국민들의 정당한 문제 제기를 인정하고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그냥 립서비스에 불과한 것 같다"며 "국민이 제기하는 문제는 재선거를 실시하라는 것이고, 책임자 처벌을 위해 특검을 하라는 것인데 대통령은 이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또 올림픽공원에 모인 시민들을 향한 정부·여당의 대응도 문제 삼았습니다.

그는 "'음모론 선동 세력이 고개를 든다', '경찰 업무방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겁을 줬다"며 "경찰에게 시민들을 해산시키고 더 이상 올림픽공원에 모이지 못하도록 하라는 지시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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