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4개주 병합투표 종료.. 제2 크름반도 '시간문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편입 여부를 결정하는 우크라이나 4개주(州)의 주민투표가 27일(현지시간) 종료됨에 따라 우크라이나와 국제사회의 격렬한 반발 속에서 강제병합 절차가 이달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러시아가 크름반도를 강제 병합할 때에도 주민투표부터 법률 절차 완료까지 채 일주일이 걸리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장군인 감시.. 압도적 찬성 전망
8년 전 강제 병합 땐 1주 안에 완료
징병소 총격 등 러 동원령 혼란 계속
외교부 "재외국민 안전 확보 지시"
러, 美기밀 폭로 스노든에 시민권
美 "이젠 전쟁에 징집될 수도"조롱
러시아 편입 여부를 결정하는 우크라이나 4개주(州)의 주민투표가 27일(현지시간) 종료됨에 따라 우크라이나와 국제사회의 격렬한 반발 속에서 강제병합 절차가 이달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푸틴 대통령의 동원령 선포로 징집되고 있는 러시아군 병사 중 소수민족이 유난히 많다는 지적도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크름반도에서 활동 중인 인권단체를 인용해 최근 이 지역에서 징집된 48명 중 46명이 소수민족인 타타르족이었다고 보도했다. 타타르족은 튀르키예(터키)어를 사용하는 몽골계 소수민족으로, 크름반도에서는 인구의 약 15%를 차지한다.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러시아 시민권 부여로 스노든은 이제 우크라이나에서 싸우도록 징집될 수도 있겠다”고 비꼬았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모토키 다쓰노리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일본 영사를 간첩 혐의로 체포했다고 타스,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일본은 최근 열린 유엔 총회에서 러시아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퇴출론을 제기하며 자국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병훈 기자,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