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냈다 '세계의주인' 2025 韓독립영화 최초 감동의 '20만 돌파'

작품성에 흥행성까지 고루 갖춘 한국 독립영화의 탄생. 실로 기념비적인 기록이 아닐 수 없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개봉해 장기 흥행을 이끈 영화 '세계의 주인(윤가은 감독)'이 지난 7일 자로 누적관객수 2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5년을 넘어 2026년까지 입소문 상영을 이어간 '세계의 주인'은 이로써 2025년 개봉한 한국 독립예술 실사영화 중 유일하게 누적관객수 20만 명을 기록한 작품이 됐다.
'우리들' '우리집' 윤가은 감독이 내놓은 '세계의 주인'은 인싸와 관종 사이,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개봉과 동시에 '올해의 한국 영화'라는 찬사를 받으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아장커, 봉준호, 연상호 등 세계적인 거장들이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을 뿐만 아니라, 박정민, 김혜수, 이준혁, 김의성, 김태리 등 셀럽들이 자발적인 릴레이 응원 상영회를 개최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 호평에 힘입어 2025년 개봉한 한국 독립예술 실사영화 1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제47회 낭뜨3대륙영화제 대상, 9회 핑야오국제영화제 로베르토 로셀리니상 심사위원상·관객상, 41회 바르샤바국제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연이은 수상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세계의 주인'은 이러한 영화적 성취를 넘어 사회적 메시지와 담론까지 확장시키는 등 뜻깊은 행보를 보이고 있어, 2026년에도 꾸준한 극장 상영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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