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렉×더조인, 스마트폰 없이 출석·건강·안전관리 가능한 ‘스마트워치 기반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공개

스마트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븐일렉(대표이사 손종문)은 최근 인수한 더조인과 함께, ‘헬스앤유(Health&U)’ 플랫폼과 자사 스마트워치/블루투스 게이트웨이를 연동하여, 스마트폰 없이도 출석 확인과 건강 및 안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경로당, 건설 현장, 복지시설 등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고령자 및 근로자의 건강 상태와 출석 여부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핵심은 스마트워치와 블루투스 게이트웨이만 설치하면 인원과 건강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세븐일렉 스마트워치는 걸음 수, 심박수, 이동 거리, 소비 칼로리, 배터리 상태 등 주요 건강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송출하며, 이 데이터를 인근에 설치된 블루투스 게이트웨이가 자동으로 수신한 뒤 헬스앤유 플랫폼으로 전송한다.
사용자는 별도의 앱 설치나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자신의 상태를 자동 전송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리자는 웹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해당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번 새로운 서비스 출시는 ‘헬스앤유’ 플랫폼의 활용 범위를 기존 헬스케어 영역에서 산업안전 및 공공안전 분야로 확장한 사례로, 플랫폼 적용 가능성을 한층 넓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실제 적용 사례로는 경로당, 건설 현장, 복지시설 등이 있다. 경로당에서는 어르신의 출석 여부와 주요 생체지표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어 간병 인력의 수기 업무를 줄이고 이상 징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는 작업자의 출입 현황과 심박 이상, 과로 징후 등을 감지해 산업안전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복지시설에서는 취약 계층의 건강 및 안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세븐일렉 관계자는 “이번 기술은 스마트폰이나 별도 앱 없이도 작동하는 완전 비접촉형 헬스 및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이라며, “고령자나 산업현장 근로자처럼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사용자층의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웨어러블 플랫폼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세븐일렉은 향후 해당 기술을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안전 분야로 확대 적용하고, 더조인과의 기술 통합을 통해 B2B·B2G 중심의 스마트 헬스케어 생태계를 본격 구축할 계획이다.
정래연 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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