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랫폼에 인공지능(AI) 기능을 속속 도입하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헬프 미 디사이드(Help Me Decide)'라는 새로운 AI 기반 쇼핑 기능을 도입했다. 챗GPT를 비롯 다양한 AI 기업들이 상품 추천·비교 분석 기능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구매 결정 단계에서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 오히려 고민거리가 된다는 이용자들도 존재한다. 아마존은 이러한 니즈를 반영해 비슷한 상품들 사이에서 빠르게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AI 기능인 '헬프 미 디사이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헬프 미 디사이드는 AI를 활용해 사용자의 검색 기록과 선호도를 분석해 단 한 번의 탭으로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준다. 개인화된 추천에는 사용자의 특정 요구 사항과 선호도에 따라 제품이 적합한 이유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아마존의 AI 기반 관심사 기능은 개인화된 메시지와 일치하는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스캔해 사용자의 관심사에 맞는 품목에 대한 알림을 보낸다. 더불어 아마존의 AI 쇼핑 도우미인 루퍼스는 실시간으로 질문에 답해 제품 세부 정보를 빠르게 얻고, 유사한 품목을 비교하고, 이전 주문 내역을 확인한다.
아마존의 기존 AI 기능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헬프 미 디사이드'는 제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 추측을 배제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사용자가 새로운 캠핑 텐트를 찾고 있다면 '헬프 미 디사이드'는 이미 열람했던 텐트와 쇼핑 내역의 다른 세부 정보를 분석한다. AI는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유지되는 성인 및 어린이용 침낭을 찾아보거나, 차량 캠핑용 대형 스토브를 살펴본다.
이어 사용자가 이전에 자녀용 하이킹화를 구매했다면 '헬프 미 디사이드'는 온 가족이 함께 캠핑을 떠날 수 있을 만큼 따뜻하고 넓은 사계절용 4인용 텐트를 추천해준다. 맥락과 선호도를 이해하고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준다는 것이 '헬프 미 디사이드'의 특징이다.
아마존 개인화 부문 부사장인 다니엘 로이드는 "헬프 미 디사이드는 여러 유사 상품을 살펴본 후 AI를 활용해 고객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 시간을 절약하고, 구매 결정에 대한 확신을 심어준다"라며 "쇼핑을 더욱 쉽고 즐겁게 만들어 주는 도구를 개발했다. AI를 활용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헬프 미 디사이드는 현재 아마존 쇼핑 앱과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수백만 명의 미국 고객에게 제공된다. 아마존 쇼핑 앱 상단의 '계속 쇼핑하기' 또는 상세페이지에서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AI포스트(AIPOST) 마주영 기자
■ 보도자료 및 광고, 비즈니스 협업 문의 aipostkorea@naver.com
Copyright © AI포스트(AI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