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0 저리가라? 링크앤코 10 EM-P 실화냐

G80 저리가라? 링크앤코 10 EM-P, 하이브리드 세단의 판을 뒤엎다

중국 지리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크앤코(Lynk & Co)가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10 EM-P’를 공식 공개하며 하이브리드 시장에 강력한 충격파를 던졌습니다. 단순한 친환경차를 넘어, 전기차(EV) 못지않은 주행 성능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이 모델은 기존 하이브리드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부수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과연 링크앤코 10 EM-P가 국내 자동차 시장의 절대 강자, 제네시스 G80마저 긴장시킬 수 있을지, 그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 봅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고정관념을 깬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링크앤코 10 EM-P는 단지 연비 절감에 초점을 맞춘 기존 하이브리드 개념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이 차량은 마치 고성능 스포츠 세단처럼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하이브리드 차량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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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파워트레인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과 듀얼 전기모터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무려 시스템 출력 523마력, 최대 토크 755Nm를 발휘합니다. 이는 웬만한 고성능 내연기관 차량을 압도하는 수치입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 즉 제로백은 불과 5.1초에 불과해, 고성능 전기차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가속 성능을 보여줍니다.

주행 안정성 및 응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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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후륜 구동용 P4 모터가 0.01초 내에 즉시 반응하여 앞바퀴의 미끄러짐을 보정하는 등, 주행 안정성과 응답성까지 완벽하게 챙겼습니다. 고속 주행 시에도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듯한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하며, 코너링에서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선사합니다. 퍼포먼스 영역에서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들과는 명백히 다른 위치에 서 있음을 증명하는 부분입니다.

전기차를 대체하는 실용성

링크앤코 10 EM-P는 단순한 고성능 하이브리드를 넘어, 전기차의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합니다. 충전 인프라 부족이나 긴 주행 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가진 사용자들에게 이 차량은 완벽한 솔루션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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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전기 주행거리

배터리 용량은 18.4kWh와 38.2kWh 두 가지로 제공되며, 후자의 경우 최대 전기 주행거리 240km(WLTC 기준)를 확보했습니다. 이는 동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 중 최상위 수준으로, 도심 출퇴근은 사실상 순수 전기차처럼 활용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매일 충전하지 않고도 상당한 거리를 전기 모드로만 주행할 수 있어 유지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빠른 충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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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충전 속도 또한 인상적입니다. 3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15분이면 충분합니다. 이는 잠시 휴게소에 들러 커피 한 잔 하는 시간 동안 상당한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빠른 충전 속도는 PHEV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합니다.

플래그십 세단급의 압도적 존재감

외관 디자인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링크앤코 10 EM-P는 대형 세단 시장을 정조준한 크기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제네시스 G80보다도 큰 차체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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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을 넘어서는 차체

전장 5,050mm, 전폭 1,966mm, 전고 1,487mm, 휠베이스 3,005mm. 이 수치들은 제네시스 G80(전장 4,995mm, 전폭 1,925mm, 휠베이스 3,010mm)보다 전장과 전폭이 더 길고 넓어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합니다. 휠베이스는 G80과 유사하여 넉넉한 실내 공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첨단 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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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루프, 히든 도어 핸들, 미래지향적인 주간주행등(DRL), 능동형 리어 스포일러 등 세부 디테일도 눈에 띕니다. 특히 루프에는 LiDAR 센서, 전면 범퍼에는 mmWave 레이더가 장착되어 자율주행 기능의 고도화를 암시합니다. 최근 추가된 골드, 퍼플, 베이지 색상도 고급스러운 인상을 남기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럭셔리 EV를 능가하는 실내 기술

링크앤코 10 EM-P의 실내 구성은 더욱 놀랍습니다. 프리미엄 전기차에서나 볼 수 있는 최첨단 디지털 전장 경험과 최고급 편의 기능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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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디지털 전장 경험

실내에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 칩셋(700 TOPS)과 퀄컴 스냅드래곤 8295 칩셋이 탑재되어, 3D AR 헤드업 디스플레이, AI 인터페이스, 차세대 ADAS 등 압도적인 컴퓨팅 파워를 바탕으로 한 최첨단 기능을 구현합니다. 이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움직이는 스마트 디바이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합니다.

최고급 편의 기능 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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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은 총 23개 스피커로 구성되어 최상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합니다. 모든 시트에는 마사지·통풍·열선·전동 기능이 포함되어 장거리 운전 시에도 최상의 편안함을 보장합니다. 뒷좌석 등받이는 전동으로 최대 124도까지 조절되며, -6도~50도까지 온도 조절 가능한 5.7L 차량용 냉장고, 15kg까지 견디는 소형 테이블 등 동승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새로운 전동화 세단의 기준, 링크앤코 10 EM-P

정리하자면, 링크앤코 10 EM-P는 전기차급 실내와 사용자 경험, 플래그십 세단급의 공간, 하이브리드의 실용성, 그리고 퍼포먼스카 수준의 출력을 동시에 겨냥한 모델입니다. 이 차량은 단순히 PHEV 선택지를 하나 늘린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전동화 세단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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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가 부담스럽지만 내연기관은 싫은 고객
• 출퇴근은 전기차처럼, 장거리는 하이브리드처럼 쓰고 싶은 고객
• 500마력대 고출력 세단을 현실적인 가격에 원하는 고객

이 모든 니즈를 통합해 충족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중국에서는 약 3,800만 원의 예상 가격으로 책정되어,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습니다.

결론: 중국차의 반격, 한국차의 미래는?

링크앤코는 이번 10 EM-P를 통해 하이브리드 세단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시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국 브랜드의 기술력과 상품 기획력이 더 이상 ‘싼 차’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 차는 상징적인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중국 브랜드라는 점과 중국 기준 주행거리는 국내 출시 시 달라질 가능성이 있고, 국내 수요가 적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력을 통해 성능 좋은 다양한 자동차를 생산한다는 것에 우리는 중점을 둬야 할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현대/기아 국내 자동차 브랜드에서도 이러한 중국 브랜드의 약진에 자극받아, 기술력으로 압도할 수 있는 다양한 고성능 차량이 하루빨리 출시되기를 바랍니다. 링크앤코 10 EM-P는 단순히 중국차의 선전을 넘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 던지는 강력한 경고이자 미래차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