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크가 밝혔다, “서울전은 바르사 스타일로... 야말도 출전”

허윤수 2025. 7. 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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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플리크 FC 바르셀로나 감독이 에이스 라민 야말의 출전을 예고했다.

플리크 감독은 3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기자회견에서 "야말은 내일 경기(FC서울전)에 뛴다"고 말했다.

끝으로 플리크 감독은 "한국에 오게 돼 행복하고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서 바르셀로나 스타일의 경기를 할 테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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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FC서울과 친선 경기
플리크 감독, "많은 팬이 환영해 줘서 좋았다"
서울에 대해선 "린가드 있는 좋은 팀"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지 플리크 FC 바르셀로나 감독이 에이스 라민 야말의 출전을 예고했다.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투어 FC서울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지 플리크 감독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프리시즌 투어 중인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신성 라민 야말이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플리크 감독은 3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기자회견에서 “야말은 내일 경기(FC서울전)에 뛴다”고 말했다.

2007년생인 야말은 10대 나이에도 이미 바르셀로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 9골 15도움을 비롯해 공식전 55경기 18골 25도움을 기록했다. 구단은 이번 시즌부터는 바르셀로나 전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달았던 등 번호 10번을 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플리크 감독은 야말에 대해 “굉장히 뛰어난 선수고,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내일 경기에 뛴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경기가 하나의 테스트”라며 “부족한 점이나 채워야 할 부분을 알 수 있는 과정이기에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투어 FC서울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지 플리크 감독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바르셀로나가 한국을 찾은 건 2004년 7월 수원 삼성(수원 삼성 1-0 승), 2010년 K리그 올스타(바르셀로나 5-2 승)와 친선 경기 이후 세 번째이자 15년 만이다. 그는 “공항, 호텔, 연습장 등 많은 팬이 환영해 줘서 좋았다”며 “긴 여행으로 피로감은 있으나 이번 투어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단이 확정됐냐는 물음에는 “한 포지션에 여러 명의 선수가 있기에 확정된 건 아니다”라며 “시즌이 쉽지 않기에 선수 명단은 바뀔 수 있다”고 답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스페인 슈퍼컵에서 우승했다. 플리크 감독은 “쉽지 않지만, 긍정적으로 시즌은 전망한다”며 “다양한 대회를 통해 많은 타이틀을 원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맞붙고, 내달 4일에는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격돌한다. 플리크 감독은 내일 맞붙는 FC서울에 대해 “제시 린가드를 비롯해 좋은 선수가 많다는 걸 알고 있고 외국인 선수들도 좋아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FC서울에 대한 것보다는 바르셀로나의 다음 테스트다. 이런 과정을 통해 선수들이 잘할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투어 FC서울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지 플리크 감독이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아시아 투어를 통해 얻고자 하는 점에 대해선 “투어를 통해 시즌을 준비하는 차원”이라고 답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선수 활용 계획에는 “선수 영입은 내 소관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당초 이번 기자회견에는 플리크 감독과 선수 한 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최 측은 행사 직전 선수가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시간도 오후 3시였으나 전날 구단 측의 요청으로 변경됐다. 이에 가브리엘 마르티네스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경기를 앞두고 있어서 선수 참석은 어려웠다”며 “추후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플리크 감독은 “한국에 오게 돼 행복하고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서 바르셀로나 스타일의 경기를 할 테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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