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우디 이적설에 '투표'까지 진행...'토트넘에 남아봤자 무관. 사우디 가!' 무려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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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사우디 이적설에 투표까지 진행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사우디의 알 이티하드가 손흥민에게 5000만 파운드(약 822억 원)의 제안을 했지만, 토트넘은 그를 팔 생각이 없다"라고 밝혔다.
현재로선, 손흥민이 사우디로 향할 가능성은 적다.
손흥민이 사우디로 이적한다면 토트넘에서 받는 금액의 3배 이상에 해당하는 연봉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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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손흥민의 사우디 이적설에 투표까지 진행됐다. 대부분의 투표 참여자들은 사우디 이적을 추천했다.
사우디의 행보가 매섭다. 지난겨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한 이후, 유럽의 월드 클래스 선수들을 모으는 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카림 벤제마까지 품었고 은골로 캉테와 후벵 네베스의 이적도 거의 마무리됐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팬들이 주목할 만한 이적설이 떠올랐다. 주인공은 손흥민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알 이티하드는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6000만 유로(약 848억 원) 이상의 제안을 할 준비가 돼있다. 사우디의 탑 클럽들은 많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스타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손흥민도 그중 한 명이다"라고 전했다.
알 이티하드는 벤제마를 영입한 팀이다. 또한 캉테의 차기 행선지가 될 팀이다. 월드 클래스 선수들의 맛을 본 알 이티하드가 손흥민까지 넘본 것이다.
2022-23시즌 손흥민의 활약은 다소 아쉬웠다. 직전 시즌 득점왕을 거머쥔 만큼, 기대감은 더욱 높았지만 거기에 부응하지 못했다. 후반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득점을 시작으로 경기력을 회복했고 이후 8경기에서 5골 2어시스트를 넣었지만 전체적인 활약도는 기대 이하였다.


물론 토트넘은 손흥민을 매각할 의향이 전혀 없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사우디의 알 이티하드가 손흥민에게 5000만 파운드(약 822억 원)의 제안을 했지만, 토트넘은 그를 팔 생각이 없다"라고 밝혔다.
현재로선, 손흥민이 사우디로 향할 가능성은 적다. 토트넘의 '매각 불가' 스탠스가 완강하며 손흥민 역시 아직까지 유럽 생활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이적설 자체가 축구 팬들 사이에선 화제가 됐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SNS를 통해 손흥민이 행선지에 대해 투표를 진행했다. 항목은 두 가지. 토트넘 잔류 혹은 사우디 이적이었다. 무려 3만 5천 명이 넘는 축구 팬들이 투표를 진행했다.
결과는 흥미로웠다. 토트넘 잔류는 21.9%, 사우디 이적이 78.1%에 육박했다. 대부분의 팬들은 급여 차이와 우승 가능성을 근거로 들었다. 손흥민이 사우디로 이적한다면 토트넘에서 받는 금액의 3배 이상에 해당하는 연봉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이것도 세전 수치다. 세후로 따지면 금액 차이는 5배 이상이다.
사우디로 간다면,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대부분의 팬들은 남은 계약 기간 동안 토트넘에 있어봤자 무관으로 남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사우디로 향한다면 사우디 리그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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