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좋아진 이승민 "비거리 늘고, 티샷 이후 플레이도 안정" [KPGA 파운더스컵]

강명주 기자 2024. 4. 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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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나흘 동안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신설 대회인 KPGA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자폐성 발달장애 3급 장애인 최초로 2017년 KPGA 투어프로 자격을 취득한 이승민은 2022년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한 US 어댑티브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승민은 이번 대회 포함 KPGA 투어 통산 36개 대회 출전해 5번째 컷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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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신설 대회인 KPGA 파운더스컵 대회에 출전한 이승민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8일부터 나흘 동안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신설 대회인 KPGA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이승민은 둘째 날 2타를 더 줄여 공동 16위(합계 6언더파)로 컷 통과에 성공했다.



 



자폐성 발달장애 3급 장애인 최초로 2017년 KPGA 투어프로 자격을 취득한 이승민은 2022년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한 US 어댑티브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승민은 이번 대회 포함 KPGA 투어 통산 36개 대회 출전해 5번째 컷 통과했다.



 



이승민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1라운드와 똑같이 버디는 5개를 잡아냈다. 하지만 오늘은 보기가 3개나 나왔다. 이 점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특별하게 잘되는 부분에 대해 묻자, 이승민은 "드라이버샷부터 아이언샷, 퍼트까지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맞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승민은 "전지훈련 때 5kg 정도 체중이 증가했다. 살을 찌웠더니 샷의 거리도 늘었고 티샷 이후 플레이가 편해졌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는 기존 270야드 정도에서 현재는 300야드 가까이 된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승민은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계획이다. 1, 2라운드보다 더 많은 버디를 만들어내고 싶다. 그래서 꼭 톱10에 진입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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