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율정초, 독서 주간 맞아 다양한 독서행사

▲ 양주율정초등학교가 17~21일까지 도서 활동 주간을 맞아 학급과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은 야외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는 ‘북크닉’ 행사./사진제공=율정초

양주율정초등학교는 17∼21일 독서 활동 주간을 맞아 학급과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진행했다.

학교도서관은 ▲원화전시 ▲북크닉 ▲도서관 명탐정 활동 등을 마련했다.

또 학년·학급별로 독서 명언 캘리그래피,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시화그리기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시작하는 ‘북크닉’은 야외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는 것으로 전체 15개 학급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나무 그늘에서 자연 바람을 느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포티큘러북, 팝업북, 미러북 등 여러 형태의 책도 읽을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박송희 학생은 “평소 도서관이나 교실에서 책을 읽을 때보다 훨씬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하는 책 읽는 행사가 지속해서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4∼28일 학생들 간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독서 활동 주간 결과물 전시회가 열린다.

/양주=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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