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 알고 지내다가 어느 날 연락을 끊어 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갑작스러워 보여도 본인 안에서는 오래 정리된 결과라고 합니다.미리 드러나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자주 언급되는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서운한 일을 그 자리에서 말하지 않습니다
불편한 일이 있어도 표현하지 않고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겉으로는 아무 일 없어 보여 상대는 눈치채기 어렵습니다. 다만 마음속에서는 한 건씩 쌓여 가고 있습니다. 어느 시점에 그 총량이 넘으면 한 번에 정리하게 됩니다. 갑작스러워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한 번 정하면 설명하지 않습니다
마음을 접은 뒤에 이유를 알려 주는 경우가 드뭅니다. 설명해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상대는 무엇이 문제였는지 모른 채 남게 됩니다. 사과할 기회 자체가 생기지 않는 셈입니다. 이런 방식이 반복되면 곁에 남는 사람이 줄어듭니다.

사람을 좋고 나쁨으로 빠르게 나눕니다
중간 지대를 두지 않고 판단을 서두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 번 어긋나면 그동안의 시간까지 함께 지워 버립니다. 본인은 기준이 분명하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상황이 아니라 사람 자체를 판단하는 쪽이라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스스로도 뒤늦게 아쉬워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말합니다.

갑작스럽게 관계를 끊는 사람들에게는 미리 드러나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말하지 않고 쌓아 두는 방식과 설명하지 않는 태도, 빠른 판단이 함께 언급됩니다.짚이는 관계가 있으시다면 먼저 한 번 물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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