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닝 2K 무실점' 시즌 첫 SV 고우석, 헛스윙 유도 무려 6차례... 美 매체는 슬라이더 위력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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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27·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 소속 톨레도 머드 헨스)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마이너리그에서 세이브를 수확했다.
첫 세이브를 올렸지만, 미국 현지 매체는 고우석의 헛스윙 유도가 6차례인 것과 슬라이더의 위력에 주목했다.
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그 소식을 주로 다루는 타이거즈 마이너리그 리포트는 "고우석이 톨레도와 계약 후 2경기 만에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날 6개의 헛스윙을 유도했다. 이 가운데 5구는 슬라이더였다"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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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에 위치한 피프트 서드 필드에서 열린 2025 마이너리그 트리플A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 홈 경기에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첫 세이브를 챙겼다.
이날 호투로 고우석은 디트로이트 입단 후 치른 2경기 만에 세이브를 챙겼고 본인의 이번 시즌 마이너리그 평균 자책점 역시 2.70에서 2.35로 끌어내렸다.
이날 고우석은 팀이 5-3으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 코리 리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한 고우석은 다음 도미니크 플레처를 상대로 3루수 뜬공을 유도해 첫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여기서 고우석은 제이콥 아마야를 루킹 삼진으로 처리했고, 아담 헤켄버그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키며 경기를 끝냈다.
첫 세이브를 올렸지만, 미국 현지 매체는 고우석의 헛스윙 유도가 6차례인 것과 슬라이더의 위력에 주목했다. 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그 소식을 주로 다루는 타이거즈 마이너리그 리포트는 "고우석이 톨레도와 계약 후 2경기 만에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날 6개의 헛스윙을 유도했다. 이 가운데 5구는 슬라이더였다"고 놀라워했다.
특히 고우석이 2사 1루 상황에서 상대한 헤켄버그에게 2볼로 몰리자 3구 연속 슬라이더를 구사했다. 헤켄버그는 3차례 연속으로 방망이를 헛돌리며 물러났다. 플레처를 상대하며 2볼-1스트라이크에서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을 유도한 장면을 제외하면 모두 슬라이더로 상대 타자들의 방망이를 헛돌게 한 것이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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