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과 이혼’ 지연, 첫 공식석상…환한 미소 속 심경 언급은 ‘無’[MK★이슈]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10. 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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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그룹 티아라 지연이 팬미팅을 통해 첫 공식석상 무대에 올랐다.

지연이 속한 티아라는 7일 마카오 브로드웨이 시어터에서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팬미팅에는 티아라 멤버인 효민과 은정, 큐리와 지연이 참석했다.

은정, 효민, 큐리, 지연, 보람, 소연으로 구성, 6인조 걸그룹으로 데뷔를 한 티아라였지만, 이후 수많은 멤버 영입과 탈퇴를 거듭한 끝에, 지난 2021년 은정, 효민, 큐리, 지연으로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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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그룹 티아라 지연이 팬미팅을 통해 첫 공식석상 무대에 올랐다.

지연이 속한 티아라는 7일 마카오 브로드웨이 시어터에서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팬미팅에는 티아라 멤버인 효민과 은정, 큐리와 지연이 참석했다.

2009년 ‘거짓말로’ 데뷔해 올해 15주년을 맞은 티아라는 ‘보핍 보핍’ ‘거짓말’ ‘너 때문에 미쳐’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티아라는 국내 뿐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홍콩·마카오, 대만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그룹 티아라 지연이 팬미팅을 통해 첫 공식석상 무대에 올랐다. 사진=DB
은정, 효민, 큐리, 지연, 보람, 소연으로 구성, 6인조 걸그룹으로 데뷔를 한 티아라였지만, 이후 수많은 멤버 영입과 탈퇴를 거듭한 끝에, 지난 2021년 은정, 효민, 큐리, 지연으로 개편됐다. 2021년 4인으로 구성된 앨범 싱글앨범 ‘리:티아라‘(Re:T-ARA) 이후 활동을 중단했지만, 올해 15주년을 기념해 멤버들이 다시 뭉쳤다.

특히 이번 자리는 지연이 황재균과 이혼 발표를 한 뒤 오른 첫 공식 석상이라 시작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 지연은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그는 특유의 애교 가득한 눈웃음과 유쾌한 에너지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저희는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혼 소식을 알린 후 지연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올렸던 황재균과의 영상을 삭제하거나 비공개 처리했으며 인스타그램에 남아있던 관련 게시물도 모두 삭제했다. 황재균 또한 SNS 계정을 닫은 상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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