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흐트X요로로 만족 못해...맨유, '1월'에 CB 추가 영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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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 대한 관심을 철회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HITC'는 "맨유는 여전히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 이들은 겨울 이적시장 때 그를 올드 트래포드에 데려오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유의 스포츠 디렉터인 댄 애쉬워스가 1월 이적시장 때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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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 대한 관심을 철회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HITC'는 "맨유는 여전히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 이들은 겨울 이적시장 때 그를 올드 트래포드에 데려오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유의 스포츠 디렉터인 댄 애쉬워스가 1월 이적시장 때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지난여름 센터백 보강을 단행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던 LOSC 릴의 '초신성' 레니 요로를 품었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매각 대상'이 된 마타이스 더 리흐트를 영입했다. 요로는 부상으로 인해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지만, 더 리흐트는 맨유의 핵심 수비수로 발돋움했다.
그럼에도 맨유는 추가 센터백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주인공은 에버턴의 브랜스웨이트. 잉글랜드 국적의 수준급 센터백으로 195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준수한 스피드와 안정적인 수비력, 빌드업 능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수비수다.
어린 나이에 프로에서 경쟁력을 드러냈다. 칼라일을 거친 그는 블랙번 로버스와 PSV 아인트호벤 임대를 통해 성장했고 2023-24시즌 에버턴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컵 대회 포함 41경기에 나서 3골을 넣는 등 에버턴 수비를 이끌었다.
이에 지난여름 맨유의 영입 후보가 됐다. 현지에선 맨유가 더 리흐트보다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길 원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선수 역시 맨유 이적을 원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6월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때 브랜스웨이트를 데려오길 원한다. 맨유 수뇌부는 그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개인 조건은 합의를 이뤄냈지만, 아직 이적료 협상이 남아 있다"라고 밝혔다.
결국 이적료와 관련해서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다. 에버턴은 10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원했지만, 맨유는 브랜스웨이트에게 그 정도의 금액을 투자할 의향이 없었다. 결국 협상은 무산됐고, 맨유는 더 리흐트를 품었다. 하지만 아직 이적설은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맨유는 그를 지켜보고 있으며, 겨울 이적시장 때 영입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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