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자동차 사고가 두번이나 났네요 ㅠㅠ 그거도 두번다 주차장 개문사고입니다. ㅠ 둘다 피해자인데 한번은 제가 피해를 입고 한번은 상대방이 피해를 많이 입었습니다. 오늘 사고는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지만 다른 분은 피해입지 않게 조심하시라고 알려드려요. 아직 결론 난것은 아니지만 아마도 8:2가 나올듯합니다. 

사건의 경위는 자라섬 꽃축제 주차선 없는 주차장에서 제가 주차를 완료하고 시동끄고 차에서 내려 조수석 뒤좌석으로 가서 문을 열고 아이를 내릴려고 카시트 안전벨트 풀고 있는데 주차되어있던 옆차가 저를 보지못하고(첨엔 보고 안부딪힐듯하여 갔다했지만 말바꿈) 출차하는 바람에 제 차 문이 옆아 뒷자석 문 손잡에에 걸려 움푹 들어가는 사고입니다. 전 당연히 그쪽 100%라 생각했지만 아기 내릴때도 옆차에 대한 주의의무가 있나봅니다. 대법원 판례가 그렇답니다. 젠장 ㅎㅎ.. 제차는 차 문 모서리 부분에 약간 긁힌 정도지만 그래도 2나 과실이 잡힌다니 으악....ㅎㅎ...담부턴 사고나면  내릴때 폰 녹음기부터 키고 내려야할듯합니다 아기 내리고 있는 저에게 차 출발하는 것도 못봤냐며 화를 내시는 얼쉰의 사자후를 들으니 짜증이 마구 솟구치더라고요 ㅎㅎ...

여튼 주차장에서 아기 내릴때 조심하세요 과실이 잡힌다고 합니다. 물론 강력하게 어필해볼 생각인데 우리쪽 보험사가 대법원 판례가 그래서 어찌될지 모르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