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9연승’ NC, 가을야구 진출…6일 삼성과 와일드카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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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판, 기적의 9연승을 달린 엔씨(NC) 다이노스가 2025 KBO리그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달 21일 광주 기아(KIA) 타이거즈와 경기부터 이날까지 9연승을 달린 엔씨는 7위에서 5위까지 발돋움하며 극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엔씨 김휘집은 2회 김광현의 시속 142㎞ 속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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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판, 기적의 9연승을 달린 엔씨(NC) 다이노스가 2025 KBO리그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엔씨는 6일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갖는다.
엔씨는 4일 창원 엔씨파크에서 열린 에스에스지(SSG) 랜더스와 시즌 최종전에서 7-1로 승리하며, 리그 5위를 확정했다. 지난달 21일 광주 기아(KIA) 타이거즈와 경기부터 이날까지 9연승을 달린 엔씨는 7위에서 5위까지 발돋움하며 극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엔씨가 가을야구에 진출하기 위해선 최소 에스에스지와 비기거나 승리가 필요했다. 반대로 엔씨가 패하면 케이티(KT) 위즈가 포스트시즌에 올라가는 상황. 무엇보다 승리가 절실한 엔씨는 에이스 카드를 꺼내 들었다.
엔씨는 올 시즌 에스에스지에 강했던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을 선발로 내세웠다. 라일리는 이날 경기 전까지 에스에스지와 3경기에 등판해, 2승(0패)을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2.45이다.
결과는 대성공. 라일리는 5⅓이닝 5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7승(7패)째를 챙겼다. 라일리는 이날 승리로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와 공동 다승왕에 오르는 기쁨도 맛봤다. 반면 에스에스지 선발 김광현은 5이닝 10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7실점(6자책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10패(10승)째.
엔씨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3회까지 대거 6점을 뽑아내며, 가을야구를 향한 집념을 보였다. 엔씨 김휘집은 2회 김광현의 시속 142㎞ 속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엔씨는 대구로 이동해 삼성과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다툰다. 엔씨가 준플레이오프에 오르려면 2연승을 거둬야 한다. 11연승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삼성이 9승7패로 조금 앞서있다. 최근 맞대결은 지난달 18일 창원 경기로, 삼성이 엔씨를 9-5로 눌렀다. 8월 19∼21일 창원에서 열린 3연전에선 삼성이 2승, 엔씨가 1승을 챙겼다.
삼성은 1차전 선발로 외국인 투수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를 예고했다. 후라도는 올 시즌 엔씨를 상대로 4경기 등판해 3승0패, 평균자책점 2.10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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