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했는데 목표가는 더 올렸다" 한투가 하이닉스 470만원을 외친 이유

출처= 더원방송

최근 SK하이닉스 주가가 고점 대비 반 토막 수준으로 급락하며 시장의 우려를 사고 있으나, 한국투자증권은 오히려 목표주가를 기존 380만 원에서 470만 원으로 23.7% 상향 조정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다수 증권사가 실적 전망 하향을 반영해 목표가를 낮추는 것과는 상반된 행보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주가 하락보다 기업이 가진 본질적인 성장 동력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출처= 연합뉴스

한국투자증권 채민숙 연구원은 주가 하락의 원인인 D램 가격 상승률 둔화가 수요 부진이 아닌 출하 시점의 이연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히려 3분기에는 D램 가격 상승률이 전 분기 대비 2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이퍼스케일러들의 AI 투자 지속으로 인해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은 하반기와 내년으로 갈수록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10~11% 상향하며 강력한 실적 성장을 예고했다.

출처= 산업일보

설비투자(CAPEX)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HBM과 선단 공정 위주의 생산 전환 과정에서 전체적인 공급 증가 속도는 구조적으로 제한될 수밖에 없다.

생산 물량이 즉시 소진되는 상황이라 공급사와 고객사 모두 재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가 된다.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보다는 구조적인 메모리 공급 부족이라는 큰 흐름을 읽어야 한다는 의미다.

출처= 오늘경제

신한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다수 증권사는 보수적인 가격 전망과 메모리 전반의 주가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그러나 모든 증권사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쏠림 현상에 따른 과도한 기대감이 조정되고 나면 결국 기업의 성장 방향성은 변함없음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출처= 헤럴드경제

결국 SK하이닉스는 시장의 단기적인 리스크 선호도 변화에 따라 목표주가 조정은 불가피했으나, AI 인프라 투자와 HBM 수요 증가라는 핵심 성장 서사는 여전히 유효하다.

주가 급락은 기업의 가치가 훼손된 결과라기보다 시장의 과도한 우려가 반영된 과정으로 해석된다.

투자자들은 기업의 이익 체력과 본질적인 성장 방향성에 집중하며 신중한 접근을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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