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절친도 토트넘 떠난다, 사라지는 개국공신들

손흥민의 절친 벤 데이비스도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TBR 풋볼'은 26일(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가 데이비스를 영입 대상에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풍부한 풀백으로 데이비스를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데이비스는 손흥민의 절친으로 10년간 함께 토트넘에서 뛰었다. 손흥민 보다 한 해 앞서 토트넘에 이적한 후 줄곧 함께 뛰고 있다. 특히 여러 선수들이 우승을 위해 토트넘을 떠날 때 손흥민과 데이비스는 묵묵하게 팀을 지켰고,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함께 대업을 이뤄냈다.

특히 두 사람은 절친으로 유명하다. 서로 칭찬을 아끼지 않고 토트넘에서 가장 친한 선수로 서로를 꼽았다. 손흥민이 데이비스 아들의 대부이기도 하다.

그런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 모두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발동했으나 이제 그 계약도 끝나게 된다.

토트넘에서 10년간 헌신하고 우정을 쌓아온 데이비스와 손흥민이 동시에 이탈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제 토트넘이 세대교체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 자명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