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황재균 이혼' 털었나…팬미팅서 환한 미소

이유민 기자 2024. 10. 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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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이혼 발표 후 팬미팅에 참석해 활짝 웃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난 5일 지연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을 발표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날 지연은 프로패셔널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타나 이혼 발표에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부산 경남방송 KNN의 보이는 라디오에서 나온 중계진의 발언에서 시작된 지연, 황재균의 이혼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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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캡처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이혼 발표 후 팬미팅에 참석해 활짝 웃는 모습을 보였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카오에서 열린 '티아라 15주년 팬미팅'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에서 지연은 팬들에게 밝은 얼굴로 인사를 나눴다.

앞서 지난 5일 지연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을 발표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날 지연은 프로패셔널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타나 이혼 발표에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캡처

한편 지연은 지난 2022년 2월 황재균과의 열애를 알린 후 같은 해 12월 결혼해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부산 경남방송 KNN의 보이는 라디오에서 나온 중계진의 발언에서 시작된 지연, 황재균의 이혼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확산됐다. 당시 측근들의 입을 통해 '두 사람의 이혼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 전하며,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 측은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황재균 역시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미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조정절차를 거쳐 원만하게 마무리할 예정.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이 끝났지만 서로의 가는 길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지지할 것. 팬분들께 실망하게 한 점 다시 한번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입장을 전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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