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이가인지명' 뛰어넘을까…황인엽♥정채연♥배현성 '조립식가족', 오늘(9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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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 날 없는 세 청춘의 학교생활이 시작된다.
오늘(9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1, 2회에서는 전교생은 물론 시청자들의 시선까지 집중시키는 김산하(황인엽 분), 윤주원(정채연 분), 강해준(배현성 분)의 스페셜한 관계성이 서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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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바람 잘 날 없는 세 청춘의 학교생활이 시작된다.
오늘(9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1, 2회에서는 전교생은 물론 시청자들의 시선까지 집중시키는 김산하(황인엽 분), 윤주원(정채연 분), 강해준(배현성 분)의 스페셜한 관계성이 서막을 연다.
세 사람은 어린 시절 각자의 사연을 안고 만나 10년을 같이 성장해 왔다. 윤주원의 아빠 윤정재(최원영 분), 김산하의 아빠 김대욱(최무성 분)과 함께 가족으로 조립되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솥밥을 먹고 기쁨도 슬픔도 모두 나누며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자란 것.
조금은 특별한 이 가족의 사연에 온 동네 사람들의 관심 역시 쏠려있는 상황. 특히 모범생 김산하부터 파워 긍정의 아이콘 윤주원, 농구 소년 강해준까지 남매인 듯 아닌 듯 개성 넘치는 세 청춘의 존재감은 학교에서도 이어져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선공개 영상 및 사진 속에서는 이들의 버라이어티한 학교생활이 엿보여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물에 쫄딱 젖어 있는 윤주원과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온 김산하와 강해준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김산하와 강해준은 누군가를 향해 날카로운 눈빛을 보내는 와중에도 동생 윤주원만은 살뜰하게 챙기고 있다. 무엇보다 세 사람 중 가장 의젓해 첫째 노릇을 톡톡히 하는 김산하가 이 상황을 수습하려는 듯 윤주원과 강해준을 어디론가 끌고 가고 있어 과연 이들에게 어떤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키운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바람 잘 날 없는 세 청춘의 유쾌한 '조립' 모멘트는 9일(수)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 되는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에서 만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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