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항 입구를 막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논란이 된 김해공항에서 이동형 카메라로 단속된 차량에 대해 부산 강서구가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공항공사가 단속한 영상을 관할 지자체에 보냈는데 강서구청이 이를 누락시켜왔기 때문이다.
5일 부산 강서구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 내 불법주정차 단속은 한국공항공사가, 과태료 부과는 강서구청이 각각 담당한다.
김해공항 내에는 고정형 주정차 위반 단속 카메라 10여 대가 설치돼 있고 나머지 구역은 이동형 카메라로 단속이 이뤄진다.
한국공항공사가 불법주정차 단속 영상을 구청에 넘기면 구청에서 확인해 과태료를 부과는 시스템이다.
이동형 카메라로 단속된 주정차 위반 건에 대해서는 강서구가 최근 과태료를 부과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가 단속한 영상을 강서구가 통째로 누락시켰기 때문이다.
강서구는 언제부터 과태료 부과를 누락했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했다.
출처 : 뉴스경남(https://www.newsgn.com)
응 과태료 누락 엔딩이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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