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글로벌 2위‥PD는 '학폭' 사과
이필희 2023. 3. 13. 22:46
[뉴스데스크]
학교 폭력 피해자의 복수를 그린 16부작 드라마 '더 글로리' 파트2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2위에 올랐습니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더 글로리' 파트2는 공개된 지 이틀 만에 35개 나라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글로벌 2위가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 글로리'를 연출한 안길호 PD가 과거 학교 폭력을 인정하고 사과했는데요.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지난 1996년 필리핀에서 안 PD를 비롯한 십 여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안길호 PD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지평은 "안 PD가 당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본인으로 인해 놀림거리가 됐다는 얘기를 듣고 순간적으로 감정이 격해져서 타인에게 지우지 못할 상처를 줬다"면서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필희 기자(feel4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63661_3619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3시간동안 활활 탔다‥한국타이어 화재, 타이어 21만개 잿더미로
- 대전시, 뒤늦은 안내문자‥교통통제도 30분이나 늦어
- 연기에 분진, 폐수까지‥벌써 세번째 대형화재
- 파산 이틀만에 대책 "구제금융 아냐"
- '제2의 리먼' 공포‥? "2008년과는 달라"
- 강제동원 생존 피해자들 "제3자 변제 거부" 공식 통보
- 국민의힘 불참한 가운데 정부안 철회 결의안 채택, 정상회담 앞두고 논란 가열
- "목사님 뜻 관철" 당선되자 마자 전광훈 찾아간 여당 수석 최고위원
- 마지막 경기에서 콜드게임 승‥대표팀 내일 귀국
- 대통령- 국민의힘 당 대표 월 2회 정기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