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 이후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사회초년생들. 하지만 모아둔 돈이 많지 않다면 신차보다는 중고차 구매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사회초년생들의 첫차로 불리는 아반떼 역시, 요즘엔 기본 가격이 2천만 원을 넘으며 풀옵션의 경우 3천만 원 이상을 생각해야 한다. 별것 아니라고 여길 수 있지만, 실제로 구매하고 유지해보면 생각보다 만만치 않음을 느낄 수 있다.
사회초년생들에게는 아반떼 AD 모델의 중고차를 가장 추천한다. 출시 당시 ‘기본에 충실한’ 콘셉트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도 무난하게 구매하고 운용할 수 있으며, 실제 평가도 매우 좋은 편이다.


실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는 차량
아반떼 AD는 2015년 첫 출시 이후 신차 구매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 판매량이 월 1만 대를 넘었고, 이후에도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며 경쟁 모델들을 압도했다. 실제로 SM3, 크루즈 등의 단종에 큰 영향을 주기도 했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 디자인은 9.1점, 가격 9.1점, 주행 성능 8.9점 등 여러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심지어 페이스리프트 모델보다도 평가가 좋은 편이다. 물론 연식 때문에 중고 가격은 AD가 더 저렴하지만, 찾는 사람이 많아 가격 방어율은 오히려 더 높다. 따라서 몇 년 후 다시 되팔 때도 감가가 적은 편이다.


모든 면에서
균형 잡힌 육각형 중고차
아반떼 AD는 디자인, 크기, 성능, 옵션, 가격 등 모든 측면에서 고루 우수한 육각형 중고차라 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 ‘기본에 충실하자’는 콘셉트로 개발된 덕분이다. 디자인은 외관과 실내 모두 무난한 수준으로 남녀노소 호불호가 거의 없으며, 성능은 1.6 GDI 엔진을 탑재해 132마력, 16.4kg·m의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디젤 모델도 있는데, 136마력, 30.6kg·m로 성능과 연비 모두 우수하나, 연식이 오래된 만큼 추천도는 낮다. 연비를 고려해 디젤 모델을 고민한다면, 1.6 가솔린 모델도 충분히 연비가 좋은 편임을 감안하는 것이 좋다.
편의 사양 역시 기본에 충실하다. 풀옵션 기준으로 HID 헤드램프, 4.2인치 컬러 클러스터, 운전석 전동 조절, 운전석 메모리 시트, 앞/뒷좌석 열선 시트, 운전석 통풍 시트, 뒷좌석 에어벤트, 8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키, 스마트 트렁크, 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스마트 하이빔, 스마트 후측방 경보, 차선 이탈 경보, 천연 가죽 시트 등 지금 기준으로 봐도 괜찮은 수준의 옵션이 탑재되어 있다. 가격은 풀옵션 기준 천만 원 초반대이며, 트림과 옵션을 낮춘 매물은 천만 원 미만으로도 구매 가능해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펀카 입문자에게도
적극 추천되는 아반떼 AD
펀카를 저렴하게 입문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아반떼 AD는 매력적인 선택지다. 파생 모델로 ‘스포츠’가 있으며,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204마력, 27.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수동 변속기 모델을 선택해도 대부분의 옵션이 기본 적용된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전반적인 주행 성능도 우수한 편이며, 디자인은 일반 AD와 차별화를 이뤘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평균적으로 저렴한 매물은 800만 원대, 비싼 경우에도 1천만 원 초반대 수준으로 가성비가 뛰어나다. 옵션 구성도 일반 모델의 중상위 트림인 모던 트림 수준으로 기본 적용돼 있다. 다만 펀카 특성상 사고 차량이 많을 수 있으므로, 구매 전 반드시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