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평창댁 된 이효리 뒤잇나, 이정 “제주도서 서울로 이사 고민”(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정이 서울 이사 계획을 전했다.

10월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이정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이정은 김태균의 "이정 씨가 제주도로 간 지 꽤 됐다"는 말에 "거의 15년 됐다"고 답했다.

이런 이정에게 "다시 서울로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한 김태균은 이정이 "들으셨군요"라고 능청을 떨자 "너한테 들었지 않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은 "지금 고민 중이다"라며 현재 서울 이사를 생각 중임을 고백했다. 이에 김태균은 "계획 중이라는데 그러면 '컬투쇼'에서 더 자주 볼 듯하다"며 반색했고 이정은 "그랬으면 좋겠다. 매주 (스페셜 DJ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정은 지난 2021년 혼인 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된 아내와 2022년 5월 22일 제주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아내와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 2013년 9월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11년간 제주에서 거주했으나 최근 서울로 이사했다. 부부는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 소재 단독주택과 인접한 대지 1필지를 60억 500만 원에 매입했다. 연면적은 약 100평이며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이뤄졌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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