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부상 복귀전서 초리치에 덜미

이한주 기자 입력 2022. 8. 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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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3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지난 7월 초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복근 부상을 호소한 이후 6주 만에 복귀전을 치렀지만 웃지 못했다.

나달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 앤드 서던오픈(총 상금 628만880 달러) 2회전에서 보르나 초리치(152위·크로아티아)에게 세트스코어 1-2(6-7<9-11> 6-4 3-6)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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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세계랭킹 3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지난 7월 초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복근 부상을 호소한 이후 6주 만에 복귀전을 치렀지만 웃지 못했다.

나달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 앤드 서던오픈(총 상금 628만880 달러) 2회전에서 보르나 초리치(152위·크로아티아)에게 세트스코어 1-2(6-7<9-11> 6-4 3-6)로 졌다.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을 연달아 제패했지만 나달은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프랑스오픈 우승 당시에도 발 통증으로 진통제를 먹으며 뛰었다.

치료에 집중한 나달은 이후 7월 영국 윔블던에 나섰지만 닉 키리오스(호주)와의 준결승을 앞두고 복근 부상으로 기권했다.

절치부심한 나달은 이날 6주 만에 복귀전을 가졌지만 2회전에서 탈락의 쓴맛을 보게됐다. 나달의 1회전은 부전승이었다.

이날 대어를 낚은 초리치는 2018년 세계 랭킹을 12위까지 끌어올렸던 선수이지만, 최근에는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의 여파로 랭킹이 152위까지 떨어진 상태다.

나달은 오는 29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 출격한다.

한편 함께 열리고 있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웨스턴 앤드 서던오픈(총 상금 252만7250 달러) 단식 2회전에서는 전날 세리나 윌리엄스(612위·미국)를 격파한 에마 라두카누(13위·영국)가 빅토리야 아자란카(22위·벨라루스)를 세트스코어 2-0(6-0 6-2)으로 눌렀다. 라두카누는 3회전에서 제시카 페굴라(8위·미국)와 격돌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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