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좋고, 이건 나쁘고"...여행기자가 직접 느낀 미국을 여행하며 느낀 점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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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명실상부 지구의 중심이 되는 국가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발전이 많이되고 즐길거리도 많은 국가라, 우라나라 사람들에게는 꼭 가고싶은 여행지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나라라고 하더라도, 장점만 보일 수도 없고 단점만 보일수도 없든 장단점은 뚜렷한 나라가 미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여행기자가 직접 미국을 여행하며 느낀 점들을 소개해 드리려 하는데요. 이런면도 있었냐며 놀라지 마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심한 빈부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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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인 만큼, 모든것이 화려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빈부격차가 심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직접 방문하게되면 상상했던 모습보다 더욱 심한 빈부격차를 볼 수 있는데요.

길에서 잠을 청하는 노숙자는 한둘이 아니라 길에 너무나도 많은 수의 사람들이, 죽지못해 사는 수준으로 살아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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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어느정도 주거 환경이 맞춰진 동네에서는 오히려 럭셔리하고, 사람들의 표정들이 여유가 넘치는 듯한 말끔함을 보이는데요.

우리나라도 양극화가 심하다고 할 수 잇지만, 자본주의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잇는 미국에서는 중간이 없는 세상을 볼 수 있습니다.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미국에서의 자본의 가치는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느껴집니다.

환경보호는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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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분리수거라는 개념수준이 개개인의 기준으로는 전혀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음식점에 가더라도 재활용은 무슨 바닥에 버리는 정도로 바닥이 엉망입니다.

분류없이 그냥 일반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쏟아버리는 사람들이, 오히려 깨끗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처럼 보일 정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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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는 WM이라는 분리수거 회사가 존재하기 때문에 많은 미국인들은 그 회사 하나만 믿고 그냥 버린다고 이야기 하는데요. WM에서는 상태가 안좋은 재활용품은 포기하고 버린다고 따로 밝혔는데요. 그런 의견은 무시하고 그냥 믿고 버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같이 작은 국가에서도 환경보호한다고 분리수거를 필수로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수억명의 미국인들의 분리수거 개념이 없는 모습이 유지된다면 지구의 미래는 달라질 것 같지 않습니다.

넓은 주차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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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하지도 못할 수준의 주차공간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과장하면 탱크가 와도 주차가 가능할 정도로 주차공간이 넓어, 초보운전자도 쉽게 주차가 가능할 모습처럼 보입니다.

문을 열더라도 옆차와의 공간이 충분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편하게 주차하고 오르내릴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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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일 넓은 이유가 있기도 하지만, 주차칸당 간격이 주마다 조금 다르지만 법적으로 대부분 넓게 설정이 되어있는데요.

워낙 픽업트럭이나 밴과 같은 거대한 차량들을 사용하는 국가라, 자동차를 사용하는 주차공간과 드라이브 쓰루 등의 시스템들이 잘 형성되어있어, 랜트를 하고 돌아다녀도 매우 만족스러운 미국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철저한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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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자본주의를 이념으로 사용하는 국가라는 것이 철저하게 느껴지듯 모든 면이 돈이면 다 되는 것처럼 보일 정도인데요.

야구장을 방문하더라도 모든 좌석이 보이는 각도, 층의 높이에 따라 세분화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쉽게 말해 가장 좋은 자리에서 야구를 관람하고 싶다면, 가장 비싼돈을 지불하면 된다는 소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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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들어가려는 미국의 유명 관광명소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줄을 서기 싫다면, 티켓을 업그레이드 하여 익스프레스 티켓을 이용하면 줄을 무시하고 들어갈 수 있고, 추가요금도 내면 일반 전망대가 아닌 소수만 이용이 가능한 더 높은 전망대에서 구경이 가능합니다.

모든것이 돈으로 통하는 미국에서는, 우리나라보다 더욱 돈으로 세분화 되고 고도화 되어있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물보다 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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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의 나라인 미국에서는 탄산음료가 물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식당에서도 물은 추가요금을 내야하지만 탄산음료를 주문하면 무료일 정도입니다.

미국에서 물이 비싼 이유는 바로 석회질 때문인데요. 설거지도 우리나라처럼 물로 세제를 씻어내리는 것이 아닌 수건으로 닦아낼 정도입니다. 물로 그냥 행구게 되면 식기에 석회가 그대로 묻어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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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그만큼 탄산음료를 가공하는 것이, 물을 정화하는 것보다 싸게 먹힌다고 알고있으며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다양한 탄산음료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이지만, 오리지날 코크만큼은 피하시길 추천드리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먹는 콜라맛이 아닌 밍밍하고 맛없는 콜라를 맛보고 싶지 않다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