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강경식 경기지역FTA센터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 업무협약식 관계자들이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경기FTA센터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와 성남산업진흥원이 29일 성남산업진흥원 7층 한빛이룸에서 ‘성남시 기업 수출 지원 및 국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성남시 기업의 FTA·수출 관련 교육, 컨설팅, 해외마케팅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 ▲신통상(비관세장벽, 탄소국경세 등) 사업 지원 협력 ▲기업 수출 및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 사업 협력 등에 협의한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성남시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높은 제품 우수성을 자랑하는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강경식 경기FTA센터장은 “대두되는 보호무역주의 추세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성남시 수출 기업들의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시장의 판로 개척과 실질적인 수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오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FTA센터는 ▲FTA종합상담 ▲기업방문 1대 1 FTA종합컨설팅 ▲글로벌 공급망 조사 지원사업 ▲탄소국경세(ESG) 대응 지원사업 ▲FTA체결 해외시장 온라인 플랫폼 지원사업 ▲비관세장벽 대응 지원사업 ▲실무자 맞춤 교육 및 설명회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상우 기자 awardwo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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