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열기 시범경기로…올해도 '봄데의 전설'
【 앵커멘트 】 WBC 8강 진출의 열기가 프로야구 시범경기로 고스란히 넘어왔습니다. 일찌감치 몸이 풀린 선수들이 앞다퉈 홈런포를 가동하며 치열한 시즌을 예고했는데요. 황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LG 선두타자 이재원이 시작과 동시에 시원한 홈런포를 터뜨립니다.
입단 7년 차 '만년 유망주' 이재원은 8회에도 좌중간 담장을 넘기며 시범경기 홈런 3방으로 새로운 거포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LG는 4회 오스틴과 9회 송찬의까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디펜딩 챔피언다운 힘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4회 말 수비에서 좌익수 문성주가 투수의 투구가 시작된 뒤 뒤늦게 그라운드에 들어오는 집중력 부족을 노출하며 kt에 패했습니다.
통산 최다 홈런의 SSG 최정도 홈런포를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1회 투런 아치에 이어 2타점 적시타까지 때리며 변함없는 파워를 과시했습니다.
최지훈은 환상 수비로 상대 홈런을 지운 뒤 같은 위치로 홈런포를 터뜨리며 팬들을 열광케 했습니다.
▶ 인터뷰 : 최지훈 / SSG 외야수 - "시즌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그래도 좀 감을 조금 잡은 것 같아서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8년 연속 가을야구를 하지 못한 롯데는 올해도 봄 야구에 강한 면모를 발휘하며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시범경기 엿새 만에 벌써 53개의 홈런을 터뜨린 구단들은 내일부턴 WBC 대표팀 선수들까지 가세하며 본격적인 화력 시범에 들어갑니다.
MBN뉴스 황찬민입니다. [hwang.chanmin@mbn.co.kr]
영상편집 : 이재형 그래픽 : 정민정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호르무즈 안 돕는 유럽에 트럼프 '분노'…″그리 화내는 것 처음 봐″
- 부산 '항공사 기장 살해' 피의자 검거…″4명 죽이려 했다″
- BTS 공연 D-3, 최대 26만 운집…안전사고에 테러 대비까지 경찰 초긴장
- [속보] 2월 취업자수 23만4천명↑…5개월만에 최대폭 증가
- ″하루 600번까지 인출″…'수수료 이벤트' 노린 안마소 업주 벌금형
- ″걸린 옷 말고 새 상품″ 요청에 ″이유는요?″…무신사, 결국 사과
- 동맹들 외면한 가운데…UAE, 미 '호르무즈 호위' 동참 의사 밝혀
- 국제 유가 반등에도 뉴욕증시 소폭 상승 마감
- 이스라엘 ″이란 안보수장 제거″…레바논 지상전 본격화
- 범행 전 사전답사 정황…남양주 교제 살인 구속